☆ 일상 기록 (96)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해서 꼭 해야 할 일 & 하지 말아야 할 일 다음은 책을 통해 알게 된 신영준 박사의 주례사를 정리한 것이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인생 선배의 개념 주례사’라는 제목으로 조회수 5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2022.6.7. 기준) 결혼해서 꼭 해야 할 일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정작 다투는 경우가 많다. 다투는 것은 당연하다. 전혀 다른 기준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서 한 가족으로 사는데 마찰이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은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왜 싸웠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이다. 어떤 문제든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하다. 서로 다른 기준을 갖고 생활해 왔지만, 이제 가족으로서 합의된 기준이 필요하다. 부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바로 ‘서로의 꿈’이다. “여.. 가계약했다. 얼마 전 ‘주거 비용 줄이기’라는 글을 쓰며 앞으로의 계획을 썼다. 깔고 있는 돈을 줄이고 경제적 자유를 위해 더 작은 규모의 집으로 이사를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생각보다 더 빨리 그 시점이 찾아왔다. 예상 계획보다 5개월 정도 먼저 움직였다.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우리가 만족할 만한 조건을 가진 매물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과감하게 월셋집을 계약하기로 했다. 아내는 이사할 때 리스크와 불편한 점을 생각해보자고 했다. 우선 5개월 먼저 움직여서 불편한 점은 6개월 정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차로 데려다주고 데려와야 한다. 가는 것은 내가 하고, 오는 것은 아내가 하기로 했다. 그 정도 수고로움은 감당할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두 번째는 현재 사는 집의 세가 나가야 한다. 현재 전체적으로 입주 물량이 많아.. 아이를 하나만 갖기로 한 이유 아들이 4살이 되었다. 주위에서는 하나같이 둘째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제는 의례받는 질문이다. 그때마다 이런저런 설득 아닌 설명을 하게 되었는데, 오늘 내 생각과 마음을 글로 적으며 정리해보았다. 나와 아내를 위해서 하나가 좋다. 아이는 너무 예쁘다. 그렇다고 마냥 예쁜 꽃은 아니다. 늘 보고만 있을 수 없다. 기저귀를 갈고, 토한 이불도 빨아야 한다. 이유식도 만들고, 목욕도 시켜야 한다. 개인적으로 아이 한 명을 안정감 있게 키우려면 어른 두 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소 두 돌까지는 2명이 도와서 키워야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조금 수월해질 수도 있지만 힘든 것은 마찬가지다. 외출이나 나만의 시간을 갖기는 매우 힘들다. 내가 새벽에 일어나는 이유도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 나에게 맞는 계절 누구나 좋아하는 계절이 있다. 예전에는 특별히 좋거나 싫은 계절이 없었다. 봄이나 가을은 외출이나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계절이라서 좋고, 여름과 겨울에는 다른 거 다 없다 쳐도 그저 방학이 있어서 좋다. 나이가 듦에 따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어릴 때는 외부에 관심과 호기심이 왕성했다면 이제는 외부 자극에 무덤덤해지고 ‘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탐구한다. 언제부턴가 계절에 따른 나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결국 봄과 가을은 너무나 좋은 계절이지만 나에게는 그리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신체적으로 봄과 가을에는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된다(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우선 다.. 아버지에 관한 공부 『아이와의 관계는 아빠의 말투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책을 읽었다. 고1, 중3 두 아들과 중1 막내딸을 키우는 무뚝뚝(했던) 아빠의 솔직한 반성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는 표현도 잘하고 새끼 오리들처럼 자신을 졸졸 따라다녔는데, 어느 순간 성장하더니 이제는 가까이 갈 수조차 없는 관계가 되었다. 지은이는 되돌리고 싶다며 절규한다.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쳐도, 돌아간다고 해도 과연 많은 것이 달라질까? 이 책은 스스로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내가 아이에게 쓰는 말투는 어떨까? 복사해 붙여넣듯 나의 아들도 나의 말투를 따라 한다. 그런 모습을 보며 아내와 마주 보며 웃는다. 다행히 아직은 특별히 거슬리는 말이 없다. 자신이나 남을 해치는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전거를 좋아한다 자전거를 좋아한다. 자전거는 착하다. 환경을 해치지 않는다. 오로지 두 다리의 힘으로만 가야 하니 다리까지 튼튼하게 해준다. 자전거는 빠르다. 같은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가면 걸어갈 때보다 4분의 1 정도로 빨리 갈 수 있다. 차로 갈 수 없는 거리는 자전거가 더 효율적이다. 때와 장소에 따라 자동차보다 더 빨리 도착하기도 한다. 자전거는 즐겁다. 자동차만큼 빠르지 않아서 자연의 풍경과 바람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헤치고 가면 온전히 자연의 품 안에 안길 수 있다. 활동적이었던 나는 어릴 적부터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친척 형에게 할아버지의 커다란 자전거를 안장에 앉지 않고 서서 타는 법을 배운 이후, 늘 자전거 타기를 즐겼다. 처음에는 할머니 댁 좁은 마당.. 과거(2022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가끔은 두렵고 의심스럽지? 지금 내가 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확신이 없고 망설여지기도 할 거야. 자주는 아니지만, 확신이 부족해 불길한 마음이 불쑥불쑥 튀어나올 거라고 예상된다. 오늘 그런 너에게 미래를 보여주고 메시지를 남겨두고자 글을 남긴다. 오늘은 2031년 1월 15일이란다. 그리고 나는 지금 미국 샌디에이고 ‘코로나도 비치’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일주일 전 LA로 입국했던 우리 세 가족은 LA를 구경하고 렌터카를 몰아 이 샌디에이고에 왔다. 2018년 1월 15일에 아내와 단둘이서 여기를 왔으니 13년 만에 다시 찾아온 셈이다. 이제는 13세 살짜리 아들과 함께 왔으니 더 감회가 새롭다. 13년 전보다 우리는 이 샌디에이고에서 더 많이 머무를 예정이다. 부동산을 둘러볼 시간이 필요해서란다. .. 미라클모닝을 통한 자기계발 챌리지를 신청하다 얼마전 한 인터넷 카페에서 미라클 모닝 실천 공유 모집글을 보고 신청을 했고, 승낙 허가를 받았다. 4월 4일부터 29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새벽에 일어나 자신만의 루틴을 수행하고 인증을 하는 작업이다. 기상시간은 개인이 자유롭게 정하고, 새벽 시간에 진행할 루틴을 정하는 것도 자유다. 평소 나홀로 미라클모닝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제 어느 정도 습관화되고 정착되었다. 행여 인증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몇몇만 간략히 정하려한다. 기상 시간은 4시로 정해야겠다. 처음에는 혹시 몰라 4시 30분으로 할까 했는데 어설프게 정해놓으면 마음이 약해질 것 같다 현재 새벽 기상 루틴은 감사기도, 명상, 일기, 꿈·목표적기, 개인투자공부, 수영을 하고 있다. 4시 기상-4시 30분까지 감사기도, 명상, 일..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