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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9일 나의 두 번째 생일, '나의 날'을 선언했다.
여인과 욕정을 탐닉하지 않겠다. 배부름과 기름진 음식과 술을 탐닉하지 않겠다.
단호히 버릴 것이다. 나는 지금부터 더욱 빛날 것이다.
과거로 이어지는 문을 닫고, 지금 막 미래로 가는 문을 열어 젖혔다.
자기혁명의 지도를 따라 묵묵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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