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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건강·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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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 와다 히데키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 와다 히데키 안녕하세요 담꾸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와다 히데키라는 일본 오사카 출신의 정신과 의사가 쓴 『70세가 노화의 갈림길』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은 이유? 사실 왜 이 책이 북플 앱의 ‘읽고 싶은 책장’에 담겨있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주로 책을 읽고 저자가 추천하는 책을 담아두는 편이라, 어떤 책을 통해 건너왔다고 추측할 뿐입니다. 아내는 왜 젊은 사람이 70세가 노화의 갈림길이라는 책을 읽느냐고 의아해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아직 70세가 되려면 아직 30년이 넘게 남았습니다. 하지만 늘 건강 관리에 관심이 있는 편이고, 아버지가 진작에 70세가 넘었고 이번에 저희 어머니가 칠순이 되는 해이기도 해서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얼마 전 90세가 넘..
[책리뷰] 백년목 - 정선근 백년 목을 지키려면 척추 위생을 지켜야 한다. 백년허리를 인상깊게 읽고 나서, 저자의 다른 책인 백년 목을 읽어보았다. 저자는 목이 아픈 것을 넘어 어깨가 아프거나, 어깻죽지, 견갑골, 팔로 뻗쳐가는 통증은 디스크 탈출로 인한 방사통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이는 디스크 탈출로 나온 수핵이 신경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디스크 자체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흔히 말하는 ‘담’이나, 두통, 턱, 앞가슴 등 동떨어진 곳에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를 연관통이라고 한다. 저자는 젊었을 때부터 무거운 무게를 많이 드는 운동 매니아였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목을 다치게 만드는 나쁜 자세, 나쁜 운동을 지양하고, 좋은 운동, 좋은 자세를 하기를 권장한다. 결국 백년 허리와 ..
[책리뷰] 백년허리 - 정선근 허리를 자주 삐끗하자 지인의 권해준 책이다. 척추와 주변 근육과 디스크 통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해준다. 섣부른 허리 디스크의 시술이나 수술의 위험성을 제시하고, 디스크의 자연 치유 능력에 대해서도 사례를 통해 안내한다. 매년 1~2번 허리 통증을 겪었는데 이 책을 통해 바른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허리 통증이 없다. 자주 신전자세를 취하고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펴려고 노력한다. 허리가 아픈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장한다. 허리와 디스크의 구조 사람 허리의 척추는 크게 경추, 흉추, 요추, 천-미추로 나뉘어 있다. 사람의 허리는 서 있을 때 자연스럽게 활처럼 휘어지는데 부위에 따라 경추 전만, 흉추 후만, 요추 전만 ..
[책리뷰] 나이듦의 관하여 -루이즈 애런슨 의사들이 노인 화자의 병세를 모두 나이 탓으로 돌리는 안이한 태도를 버려야 한다. 한 노인이 무릎 통증 때문에 의사를 찾아갔다. 환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환부를 검사한 뒤 의사는 말한다. “뭘 기대하세요. 95년을 쓴 무릎이잖아요?” 이에 노인이 대답했다. “맞소, 하지만 똑같이 쓴 반대쪽 무릎은 조금도 불편하지 않은걸.” 우리 사회의 노년층은 사회제도, 의료제도로부터 늘 소외당하여 왔다. 보험료를 꼬박꼬박 내고 많은 의료비를 부담하는 노년층에 비해 의사들은 치료 효과가 가시적인 젊은 사람들을 치료하길 원한다. 노년층은 그 자체로 특별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지만 그저 노인이기 때문이라는 선입견으로 취급받기 일쑤다. 노인이 아프면 나이가 들어서라는 넘겨짚기로 판단하고 아픈 것이 당연할 수밖에 없다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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