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투자·재테크/오늘의 뉴스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뉴스] 총선 틈탄 '기획부동산' 활개…잘게 쪼갠 그린벨트 거래 3000여 건 1. 총선 틈탄 '기획부동산' 활개…잘게 쪼갠 그린벨트 거래 3000여 건 국토부는 오는 27일부터 6월30일까지 기획부동산과 관련한 위법 의심 사례를 신고받는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속여 판매하는 민생범죄다. 지난해 전체 토지거래 중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서 면적의 10분의 1 이하 지분으로 토지를 쪼개 거래한 비율이 1.43%를 차지했다. 기획부동산 업자들은 통상 서민들이 매수 가능한 1000만∼5000만원 정도에 맞춰 필지를 분할 판매하며 소액 투자자들을 모은다. 정상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토지를 안내한 뒤 실제 계약 때는 개발 가치가 없는 다른 토지로 계.. [오늘의 뉴스] 연준 "3회 인하"에 암호화폐 일제 상승…비트코인, 한때 6만8000달러 회복 1. 연준 "3회 인하"에 암호화폐 일제 상승…비트코인, 한때 6만8000달러 회복 연준은 FOMC 정례회의 이튿날인 이날 금리를 5.25%~5.50%로 5연속 동결하면서도 연내 3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이것은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잠재웠다. 시장에선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내 금리 인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오전 6만963.35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3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금리 발표를 기점으로 급반등해 6만8000달러선을 다시 뚫기도 했다. 같은 시각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9% 오르며 3522.21달러.. [오늘의 뉴스]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유지 5연속 동결…연말 4.6% 예상 1.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유지 5연속 동결…연말 4.6% 예상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 올해 1월에 이은 5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이다. 연준은 또 올해 연말 기준 금리를 4.6%로 예상하며 작년 12월 예상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 연말 물가상승률은 2.4%로 예상했다. 미국은 높은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해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지난해 7월이래 이어오고 있다. 2. 최태원 “저출산·균형발전 등 난제 해결, 민관 팀플레이 필요”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63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 [오늘의 뉴스] 육지서 ‘제주살이’ 안오자… 집이 안 나간다 1. 육지서 ‘제주살이’ 안오자… 집이 안 나간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제주도의 미분양 주택은 2486가구로 1년 전(1780가구)보다 39.7% 증가했다. 전체 미분양 물량의 44%(1089가구)가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다. 제주 지역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이유로는 수도권 수준으로 치솟은 비싼 분양가가 꼽힌다. 지난 2월 제주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481만7000원으로 17개 시·도 중 서울(3787만4000원)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외지인의 제주 주택 투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지인의 제주 주택 매매 거래는 1542건으로 1년 전(2286건)보다 32.5% 줄었다. 2021년(3497건)과 비.. [오늘의 뉴스] 위험고지 못받은 80대에 75% 배상… ELS 투자경험 많은 50대는 0% 1. 위험고지 못받은 80대에 75% 배상… ELS 투자경험 많은 50대는 0% 11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홍콩 ELS 분쟁조정기준안은 판매사 요인(23∼50%)에 투자자별 고려 요소(±45%포인트), 기타(±10%포인트) 요인이 가감되는 형태로 피해자별 다양한 배상 안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현재 접수된 민원 기준으로 은행 투자자 다수가 20∼60% 배상비율이 적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감원이 1월 초∼3월 초까지 현장·민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말까지 홍콩 ELS(ELT·ELF 포함) 판매 잔액은 총 18조8000억 원(39만6000 좌)으로 은행에서 15조4000억 원, 증권사에서 3조4000억 원 판매됐다. 특히 개인에게 97.1%(17조3000억 원)가 판매됐는데, 이 중.. [오늘의 뉴스] 2금융 대출받은 소상공인, 18일부터 이자환급 신청 1. 2금융 대출받은 소상공인, 18일부터 이자환급 신청 10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8일부터 사업자대출을 이용한 소비자들에게 이자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융회사들은 1년 이상 이자를 낸 차주에게 1년 치 납입한 이자의 일부를 한 번에 환급한다.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여신전문금융사(카드사, 캐피털) 등 중소금융권에서 작년 말 기준 ‘연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 대상이다. 환급되는 이자 금액은 작년 말 기준 대출잔액에 금리 구간별 환급 이자율을 곱한 금액이다. 환급 이자율은 대출 금리가 ‘연 5.0∼5.5%’ 구간이면 0.5%포인트, ‘연 5.5∼6.5%’ 구간은 적용금리와 5%포인트의 차이만.. [오늘의 뉴스] 금호석유화학, 3800억 원 규모 자사주 50% 분할소각 1. 금호석유화학, 3800억 원 규모 자사주 50% 분할소각 금호석유화학이 3년간 자사주의 50%를 소각하고, 소각 목적으로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6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석유화학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자사주 소각 등을 요구하며 주주제안을 낸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 측은 "금호석유화학이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나아진 방향으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나머지 자사주는 백기사에 넘겨 우호지분.. [오늘의 뉴스] 기업 저출산 지원 릴레이…尹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1. 기업 저출산 지원 릴레이…尹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을 전액 비과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의 부담을 덜고 더 많은 혜택이 근로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2. 이복현 금감원장 "홍콩 ELS 사태 100% 배상 가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홍콩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에 대해 최대 100%까지도 배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분들을 상대로 이런 상품을 판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런 경우 해당 법률 행위 자체의 취소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 100% 내지는 그에 준하는 배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