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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투자·재테크/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기업 저출산 지원 릴레이…尹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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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 저출산 지원 릴레이…尹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을 전액 비과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의 부담을 덜고 더 많은 혜택이 근로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2. 이복현 금감원장 "홍콩 ELS 사태 100% 배상 가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홍콩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에 대해 최대 100%까지도 배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분들을 상대로 이런 상품을 판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런 경우 해당 법률 행위 자체의 취소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 100% 내지는 그에 준하는 배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투자자의 자기 책임 원칙에 따라 "아예 배상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일괄 배상안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게는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인한 '4월 위기설'이나 '기업 줄도산설'에 대해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국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중개 및 출시 가능성에 관련한 질문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되 현재는 자본시장법상 제약이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한 입법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면서 정책적으로 무엇이 바람직한지 고민해야 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3. 셀트리온, 올해 첫 자사주 매입 결정…750억원 규모

 

셀트리온은 75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과 신약 출시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되는 상황에서도 기업가치가 지속해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2만5895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6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통합 셀트리온 출범 이후 올해 1월에는 총 230만9813주, 약 495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4. 금 랠리에 비트코인도 '사상 최고' 눈앞…커지는 美 금리인하 기대감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온스당 2126.30달러(종가 기준)를 기록했다. 1974년 계약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도 사상 최고치 경신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20% 급등한 6만7320.82달러(약 898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7000달러를 찍은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역대 최고가인 6만9000달러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셈이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연일 강세다.

금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미 연준이 오는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금값이 뛴 것으로 풀이된다.

 

 

 

5. LG엔솔 사내독립기업 쿠루, 배터리 교환스테이션 사업 본격화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쿠루(KooRoo)는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라이더가 하루 125㎞를 운행한다고 전제할 경우 일반 이륜차의 월간 유지비는 연료비와 보험료 등을 포함해 약 47만원이지만, 쿠루의 월 11만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면 23만원으로 줄어든다.

최초 1회만 인증하면 다음에 배터리를 교환할 때는 추가 인증 없이 20초 내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다수 이륜차 모델과 배터리가 호환돼 고객 선택 폭도 높였다고 쿠루는 설명했다.

 

쿠루는 지난해 말부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면서 우아한청년들, 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사 및 온어스, 타요타 등 이륜차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과 전기 이륜차 공동 체험단을 운영했다. 참여한 체험단 중 약 70%가 유료 회원 전환을 희망했다고 쿠루는 전했다.

쿠루 BSS는 배달 수요가 많은 서울 관악구와 동작구 등 한강 이남을 중심으로 180여대가 가동 중이다. 올해 안에 서울 전역으로 스테이션 설치 지역을 늘리고 2025년까지 수도권에 1천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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