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180)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리뷰] 서른 살 청년백수 부동산경매로 50억 벌다 - 차원희 경매의 핵심 경매의 핵심은 결국 발품이다. 직접 가서 봐야 낙찰 가격이 산정되고 수익을 대략 알 수 있다. 입찰보증금을 잃는 사람들, 고가의 낙찰을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초보가 아니라 오히려 경매를 조금 안다는 사람들이다. 같은 단지 같은 층이라도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시세의 차이가 5천만 원 이상 나기도 한다. 결국 현장 조사가 답이다. 현장 조사를 가기 전 사건에 대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먼저 등기부등본을 쭉 나열해서 적기 시작한다. 등기부등본을 옮겨 적을 때는 말소된 것들도 전부 적어본다. 현장에 가서 임차인을 만나기 위해 초인종을 눌러본다. 중개업소에서 시세를 확인한다. 세 군데 정도 들러보면 친절하고 말이 잘 통하는 중개인이 있다. 시세 확인 후에는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미납된 관리비가 있는지 .. [책리뷰] 디지털 미니멀리즘 - 칼 리포트 기술 철학자 재런 래니어는 온라인에서 분노와 폭언이 주종을 이루는 것은 매체가 지닌 불가피한 속성이라고 주장했다. 사람들의 주의를 많이 끌어야 하는 공개시장에서는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사고보다 어두운 감정이 더 눈길을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많이 하는 사람은 이처럼 어두운 면을 계속 접하게 되고, 이것이 소모적인 부정성의 원천이 된다. 파트1. 왜 디지털 미니멀리즘인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통제력을 잃었다는 느낌이다. 우리는 아이가 목욕하는 동안 스마트폰에 한눈을 팔거나, 가상의 청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다급한 욕구에 사로잡혀서 좋으 순간조차 온전히 즐기지 못한다. 문제는 유용성이 아니라 자율성이다. 사람들은 게을러서 화면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기업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여.. [책리뷰] 웰씽킹 - 켈리최 제1부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 내가 프랑스에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깨달은 지혜는 무엇을 할지보다 무엇을 안 할지를 고민하는 편이 더 이롭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나는 만족할 수준의 부를 이루기 전까지는 평소에 즐기던 걸 끊겠다고 결심했다.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항상 결과가 따르기 때문이다. ① 정신을 흐트러뜨리는 음주를 버리다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해서가 아니었다. 술에 시간을 뺏기는 게 아까워서였다. 그러니까 차츰 나를 부르지 않았다.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원칙이 특별한 건 아니다. 하지만 술을 끊은 덕분에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보다 명료한 정신으로 내가 해야 할 일에 열정을 쏟을 수 있었다. ② 야금야금 삶을 갉아먹는 유희를 버리다 .. [책리뷰] 세븐 - 전인구 7년 안에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7가지 비밀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서른다섯에 경제적 자유를 가지게 되었지만, 남들이 부러워할 수준도 아니고 엄청나게 행복하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저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설명. 돈에 절박했던 청년이 행복한 추억 하나 없이 엄청난 고생을 하다가 기회를 하나둘 잡아가고 그러다 경제적 자유를 얻었기에 그는 그 과정에서 얻는 것만큼 잃는 것도 많았다고 말한다. 그의 성공전략은 '두 개의 시간'이다 근로시간 8시간으로 돈을 벌어 종잣돈을 만들고 나머지 16시간 중 잠자고 먹는 등 필수적인 시간 8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8시간을 자본(사업, 추가소득, 투자)의 시간으로 쓴 것이다. 그는 이렇게 남들보다 하루의 두 배의 시간을 충실히 사용하여 남들이 7.. [책리뷰] 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 - 신현강(부룡) 부동산 시장은 사람들의 심리에 의해 움직이는 하나의 작은 사회이다. 정부는 대중의 심리를 이용하여 정책을 결정하고, 그렇게 결정된 정책으로 인한 대중의 행동 변화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도 변하게 된다. 변화된 시장 안에서 대중들은 수익을 내기 위해 또다시 서로의 심리를 이용해 투자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투자에 가장 최우선 전제가 되는 것은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심리'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 책은 2017년에 나온 책이다. 송희창 님이 감수한 추천 책을 읽어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예전의 책들도 많이 있는데 그때의 시대 상황과 부동산 시장 상황을 대략 상상해보며 그들이 하는 예측이 실제 얼마나 적중했는데 역추적해볼 기회가 되기도 한다. 신간의 경우 최신의 규제와 정책을 반영하여 유익.. [책리뷰] 인생은 실전이다 - 신영준, 주언규 체인지 그라운드라는 동기부여 관련 영상을 통해 알게 된 유튜버 신영준, 신사임당 주언규. 두 명의 저자의 경험과 어려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고민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인생의 지혜를 모은 책이다. 책의 많은 부분이 도움이 되었지만 특히 내게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찾아보았다. '열심히'가 아니라 '잘'해야 인정받는다. 열심히 하면 잘 할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냉정하게도 열심히는 좋은 결과를 100%보장하지 못한다. 그래도 이점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죽어라 노력한 사람이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은 실제로 죽어라 노력했다는 점이다. 일단 노력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돈 잘 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능력을 잘 활용한다는 것이다. 혼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영향력의 한계가 명확하다. 당장 눈.. [책리뷰] 35세 아파트 200채 사들인 젊은 부자의 투자 이야기 - 고덕진 책을 펴는 순간부터 자신의 경험을 아주 간단명료하게 제시한다. 대학생 때 부모님에게 투자금 2천만원을 받아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닷컴버블을 통해 많은 손해를 보았다. 그 후 제주도에 내려가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성공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성공도 잠시 금융위기 때 많은 손해를 보고 결국 내집마련조차 되지 않은 자신을 한탄하며 부동산 공부를 매진하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지방의 소액아파트를 수십채씩 사들이는 방법을 고수한다. 경매를 이용하는 이유는 단지 대출을 많이 받기 위함으로, 다른 사람들이 갸우뚱할정도 높은 가격에 낙찰을 받기도 했다. 매매시세가 10여년간 일정한 점, 사람들의 소득수준은 점점 높아진 점 등 데이터를 기반(PIR개념을 설명한다)으로 시세가 상승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책리뷰]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 이선미 경매에 관한 이론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쉽게 설명해주는 책 경매에 관한 이론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이혼, 암투병, 싱글맘으로서 자신의 드러내고 싶지 않을 수도 있는 사생활까지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거창하지 않게 담백하게 이야기하면서도 담담하게 이야기하듯이 쓰여졌고, 짧은 문장과 필요한 표현만 쓰여진 글은 마치 소설을 읽는 것처럼 속도감이 있다. 이러한 투자 관련 책들을 읽다보면 저자들이 하나같이 강조하는 것이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할수 있다고 믿어라. 독하게 아껴서 종잣돈을 모아라. 남다르게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한다. 선한 부자가 되어야 한다. 공유해야 한다. 등등 이선미 저자는 투자마인드를 거창하고 절절하게 늘어놓지 않는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긍.. 이전 1 ··· 5 6 7 8 9 10 11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