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180)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리뷰] 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 - 론다 번 '시크릿'을 통해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사례를 모아놓은 형태의 책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방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미 이루어졌다고 상상하고 감사하며 믿으면 이루어진다는 것. 그 법칙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사람은 두 부류가 있다. 눈으로 본 것만 믿는 부류, 그리고 어떤 것을 보려면 먼저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아는 부류다. 창조과정의 3단계 창조과정은 간단히 세 단계, '구하라, 믿어라, 받아라'로 이루어져 있다. 어떻게 그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우주가 그것을 당신에게 가져다줄지는 당신이 걱정하거나 신경 쓸 일이 아니다. 그저 우주가 당신을 위해 그렇게 하도록 하라. 당신이 '어떻게' 소원이 이루어질지 알아내려 하는 것은, 믿음이 부족하다는 주파수를 방출할 뿐.. [책리뷰] 나의 첫 재개발 실전 투자 - 케언즈맨 저자는 지방에서 태어나 서울에 있는 직장에 다니게 되면서 직장 근처에 번듯한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고 싶다는 꿈을 꾸며 투자를 시작했다. 일찍부터 재개발 투자를 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노후 걱정 없는 자산을 달성했다. 지금은 재개발, 재건축 투자가 붐을 이루고 있다. 역시나 한 발 먼저 빠르게 움직인 사람들은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다. 투자와 부동산 공부를 조금씩이나마 하고 있는 현재 재개발, 재건축은 늘 어려운 투자 대상으로 여겨졌다. 결국 직접 투자를 해보아야 어떤 투자인지 장단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에게 맞는 투자 대상인지가 파악될 것이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관련 책 중 재개발에 관해 가장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단순한 개념을 설명하는 것과 저자 본인과 실제 사진까지 첨부하여 독자의 이해를.. [책리뷰]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 존리 우리나라 투자 문화의 문제점 미국의 401 플랜은 미국 근로자들이 소득 중 10%를 노후를 위해 투자하게 하고 여기에 회사들이 동참하여 근로자들이 투자한 금액의 일정 금액을 추가해서 투자함으로써, 근로자들의 노후 준비를 도울 뿐 아니라 이직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비슷하게 주식투자를 멀리하고 부동산에만 몰두한다든지, 원금 보장이라는 안전지대를 벗어나지 못한 채, 은행 예금만 불리며 노후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한국은 일본보다 악명 높은 사교육 지출이라는 더 근원적인 문제가 있다. 그래서 노후 준비 자체를 못 하는 사람도 많다. 근로자들 대부분은 본인의 퇴직연금이 DC(확정기여형)인지 DB(확정급여형)인지도 모른다. 자신의 연금 자산에 관한 기본 지식, 연말정.. [책리뷰] 몰입의 즐거움(Finding Flow)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일상의 구조 삶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아까운 시간과 재능을 허비하지 않고 나만의 개성을 한껏 발휘하면서 복잡다단한 이 세상과 살을 맞대고 살아가는 충만한 생활을 뜻하는 말이리라. 이 책에서 말하는 '삶'은 아침부터 밤까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이 좋으면 칠십 년, 아주 행운아라면 그보다 더 긴 세월 동안 우리가 경험하는 모두를 뜻한다. 인생에서 부여받은 기회의 차이는 아직도 염연히 존재한다. 불행하게도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우리가 어느 개인에 대해 모든 정보를 알고 있고 모든 외적 변수를 파악했다 하더라도 한 개인의 삶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우연히 터진 사건이 한 사람의 진로를 엉뚱한 방향으로 바꾸어 놓는 일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마음이고 그 .. [책리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2005년 5월 2일 월요일, 그가 좀 더 일찍 결정을 내려 남자답게 그 결정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할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알란 카손은 행동하기 전에 오래 생각하는 타입이 아니었다. 그렇게 자신의 100세 생일날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다른 무리를 따돌리고 창문을 뛰어내려 어디론가 사라진 노인. 우연히 돈이 든 트렁크를 가지게 된 그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경찰의 수사망도 빠져나가게 된다. 저자는 알란 카손이라는 이 노인 인생에 대한 과거 이야기도 같이 들려준다. 어렸을 적에 부모님을 여의고 사고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역사적인 사건에 본의 아니게 동참하게 된 주인공. 스페인혁명부터 미국의 핵 개발 연구소, 중국의 중화인민공화국 수립과 한국전쟁, 인도네시아 화.. [책리뷰] 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 - 한정수 부동산에 관한 수많은 책을 읽고, 주식 투자에 관한 책도 읽어보았지만 ‘투자’ 자체에 관해 언급하는 책은 그다지 보지 못했다. 저자 한정수는 30대 초반의 젊은 성공 투자자이다. 이제는 투자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투자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려고 한다. 투자 마인드가 매우 공감이 갔다. 투자란 단순히 돈을 모으기 위한 행위만이 아니다. 투자는 자기 자신에 대해 아는 과정이며, 세상의 흐름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공부, 경력, 인간관계 등 인생의 모든 것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수많은 노력과 경험을 축적하는 삶의 방식이며, 진정한 자유를 위해 꿈꾸고 힘차게 나아가는 도전이다. 이 책을 통해 투자에 관한 생각을 재정립할 수 있었다. 또 새로운 투자 대상에 대해 시야를 넓히는 계기도 되었다. 단순히 부정적으로.. [책리뷰] 평범한 결혼 생활 - 임경선 산문 ‘모든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고,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 나름으로 불행하다.’ -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 중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생활할까? 누구나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자신에 대한 반성적 사고이기도 하며, 단순한 호기심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 단연 으뜸은 부부의 결혼 생활이다. 우리 부부와 저 부부의 다른 점이 무엇일지 궁금하고 저들은 어떤 (성)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아내가 빌려온 책을 가끔 읽는다. 모든 것을 읽는 것은 아니지만 가벼운 에세이나 산문집은 목차를 훑어보고 읽어보는 편이다. 톨스토이의 첫 문장만큼이나 이 책의 첫 챕터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원석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섯 살 연상의 남편이 있다.(중략) 어쨌든 20년.. [책리뷰]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 박상영 에세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더 살찌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신남뽕짝하게 살아가기 위해 매일 밤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다짐하고야 마는 생활밀착형 유머서스펜스 다이어트(?) 에세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book.naver.com 출근을 죽도록 싫어하고 직장 눈치보지 않고 칼퇴근을 하며 시간을 쪼개 매일 3시간씩 글을 쓰는 작가의 이야기. 운동 부족과 매일같이 먹는 야식으로 20대 때보다 30키로그램 넘게 늘어난 체중으로 여러 가지 병을 달고 살게 되고 그는 오늘도 늘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를 마음만 먹는 사람이다. 작가는 잠시도 쉬지 않고 말을 한다는 본인의 고백과 같이 마치 앞에 앉아서 이야기하듯이 글을 써 내려간다. 잠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생겼는대도 일단은 계속 들어봐야지 하면서 책장을 넘..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