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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독서·글쓰기

[책리뷰] 블로그 글쓰기(파워블로그의 첫걸음) - 이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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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

파워블로거가 되는 지름길은 바로 글쓰기다. 투잡까지도 가능한 그 블로그 글쓰기의 무한 매력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 인터파크 파워북피니언, 네이버 2013년 책 분야 공인 파워블로그.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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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시작

20214월 초 블로그를 시작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8개월이 넘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간단하다. 나의 생각과 경험과 성과를 기록하기 위해서다. 나의 생각을 남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고, 피드백과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1일 1블로그를 실천하고 있다. 하루에 글 하나 올리기가 벅찰 때도 있지만, 아직까지 그럭저럭 실천해오고 있다. 아직 많은 방문자가 있거나, 다양한 소통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답장없는 편지처럼 글을 쓸 때도 있다. 끈기가 없다면 오래 하기 힘들다. 

 

담담하게 꾸준히

블로그 이름은 ‘담꾸러기의 기록’이라고 정했다. 담꾸러기는 담담하게 꾸준히 하는 이를 뜻한다. 누구나 의욕적일 때가 있다. 많은 이들이 새해에는 그럴듯한 계획을 세운다. 기업은 그럴듯한 목표를 설정한다. 하지만 계획을 끝까지 추진하고 달성하는 사람이나 조직은 드물다.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수백가지가 넘는다. 운이 없었다. 변수가 생겼다. 힘든 상황이 찾아왔다. 나 역시 그랬다. 의욕이 떨어질 때도 있었다. 주위가 산만해졌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도 있다. 매순간 묵묵히 꾸준히 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믿는다. 어떤 때이든 담담하게 내 할 일 하다보면 흔들리지 않는다. 나에 대한 존중과 존경심이 생긴다. 

 

 

성장 일기

이 블로그는 나의 성장 일기다. 언제 내가 어떤 공부를 했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적혀 있다. 내 인생의 발자취다.  

블로그에 글쓰기는 내 장기목표를 위한 과정이다. 나는 이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 나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성장해나간다. 나의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내는 과정을 적는다. 이 책의 저자도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 성장했다. 서평을 쓰는 것으로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다양한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과정을 적어서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블로그 글쓰기를 하면서 고려할 사항을 안내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가 글을 쓸 때 염두할 내용을 정리했다.

 

1. 아들에게 편지를 쓰듯이 글을 쓴다. 첫 줄에 아들아라고 시작하고 나중에 지운다.

2. 내 경험을 쓴다. 가장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의 경험 이야기다.

3. 매일 쓴다. 최소 30분 시간을 정해 아무 글이라도 글을 쓴다.

4. 일상적인 글을 쓸 때 진정성이 중요하다.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5.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나의 내면을 날 것 그대로 드러내야 치유와 극복을 거칠 수 있다.

6. 상황에 대한 묘사, 심리에 대한 묘사, 배경에 대한 묘사 등은 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주변을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관찰하여 세밀하게 묘사하라.

7. 짧은 단어를 쓸 수 있을 때는 절대로 긴 단어를 쓰지 않는다.

8. 해도 지장이 없는 단어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뺀다.

9. 능동태를 쓸 수 있는데 수동태를 쓰는 경우는 절대 없도록 한다.

10. 글에서 '매우, '무척' 등의 단어만 빼면 좋은 글이 완성된다.

11. 단어를 반복하지 않으면 표현이 풍부해진다. 비슷한 단어를 찾아 대체하면 글이 달라진다.

12. 접속사는 공포 영화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공포 장면이 나오는 것 같이 써야 한다.

13. 글을 쓰고 입으로 읽는다. 졸린 순간에는 글을 소리내어 읽어본다.

14. 잘 쓰는 사람의 글 베껴 쓰기는 검증된 방법이다.

 

 

블로그 글쓰기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계속 하는 것이다.

매일 글을 쓰자. 강렬하게 독서하자. 그러고 나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한번 보자.

 
출처 : 네이버 책

저자 이재범

저자 이재범은 인터넷상에서는 ‘핑크팬더’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다. 열심히 책을 읽다 보니 책 분야 공인 파워블로그가 되었다.

저자는 책을 읽은 뒤에는 1권도 빼놓지 않고 서평을 쓴다. 1년에 200여 권의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처음에 쓴 서평은 분량이 적었고 빈틈투성이였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서평만 1,000편이 넘었고, TV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까지 포함한 리뷰는 엄청난 수가 되었다. 작가의 글에는 신변잡기까지 있는 데다 전문적인 영역의 리뷰만 해도 상당하고, 글쓰기 또한 과거와는 달리 크게 발전했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또래 친구보다 조금 더 책을 읽는 정도였고, 20대에는 소설만이 책이라 생각하고 읽었다. 30대에 접어들어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해 1년에 100권 정도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책의 리뷰를 2009년부터 네이버 블로그 ‘천천히 꾸준히’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1년에 읽는 200권 정도의 책에 대한 리뷰를 하나도 빠짐없이 올리고 있다. 가감 없이 솔직하게 쓴 리뷰로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투자를 배우기 위해서 시작한 독서가 어느덧 주객이 전도되어 투자보다는 독서 자체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런 결과로 나온 책이《책으로 변한 내 인생》인데 독서방법과 실천방법을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한 책에 관한 책이다.(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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