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장 후기- 김포 한강신도시
안녕하세요. 담꾸입니다.
오늘은 김포 한강신도시 C지구(구래동 일대) 임장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A지구(운양동 일대)와 B지구(장기동 일대)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ungsteadyon.tistory.com/1393
임장 준비를 하면서 올렸던 한강 신도시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김포 한강신도시-C지구(구래동 일대)
수도권 임장 4일차 한강신도시를 둘러보았습니다. 새벽에는 C지구(장기동)쪽을 둘러보고 낮에는 B지구 쪽을 둘러보았습니다.
1일차 새벽 - 한강신도시 A지구
2일차 새벽 - 루원시티 / 청라국제도시
3일차 새벽 - 검단신도시
4일차새벽 - 한강신도시 C지구 / 한강신도시 B지구
5일차 새벽 - 중동신도시 / 중동 부천법원
6일차 새벽 - 중동신도시
7일차 새벽 - 일산신도시 / 송도국제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마지막 C지구입니다.
마산도서관 옆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에 있는 에일린의 뜰입니다. 해당 단지상가에 경매 물건도 나와있어 보았습니다. 애견샵이 운영되는데, 위치 및 배후세대수가 애매해서 한번 더 유찰되지 않을까 짐작했습니다. 현재 그 앞에 완공된 빌딩에도 공실이 많습니다.
천변길이 잘 조성되어 있네요. 한강 힐스테이트 옆으로 마산동 뉴실버타운 신축공사도 진행중입니다.
한강힐스테이트 입니다. 단지내 경사는 있는 편이고, 앞에 솔터초등학교, 솔터고등학교가 있습니다. 2013년식이고 1382세대의 대단지인데 국평 호가가 3.7억이면 참 저렴해 보이기는 합니다.
LH 2,3단지입니다. 소형 임대 위주의 대단지로 지도 상 학교도 가깝고 구래동에서 위치가 나쁘지 않아 보였는데, 지하철을 도보로 가기에 아주 가깝지는 않습니다.
메트로타워예미지입니다. 구래동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래역 지하철과 아주 가깝고 마트 등 상권 이용이 용이합니다. 학교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2021년 입주로 현재 호가 5.45억입니다. 상당히고층으로 40층정도까지 있는데 고층의 경우 호수공원 조망 비스듬히 나올 것 같습니다.
호반더레이크 2차와 3차 사이로 구래동 문화의 거리가 조성중입니다. 이 문화의 거리는 지하철을 사이에 두고 이어지는데 조성이 되고 나면 지하철에서부터 호수공원까지 연결이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호수공원도 둘어보고 그 앞에 있는 쓰레기소각장도 보았습니다. 호수 크기가 큰 느낌은 없습니다. 주민편의시설로 수영장, 체육관 등이 있으나 아파트 거주지와는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자전거나 자차를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호수 조망은 예미지보다는 오히려 호반2차와 LH5단지 그 옆에 호반5차가 더 가까워서 좋을 것 같습니다.
이편한세상을 지나 반도유보라 예미지쪽으로 오면 상가가 많아집니다.
사거리건너 화성파크드림(2015년식)입니다. 학교, 지하철, 상권 등 위치는 나쁘지않은데 주출입구 양쪽에 지상주차가 되어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101동 경매 물건이 있어서 조금 더 자세히 둘어보았는데 101동 앞에도 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101동은 지하철, 상권과는 가장 멀지만 초등학교가 가까운 장점이 있습니다.
아침이라 그런건지 원래 이 지역이 이러는지는 모르겠으나, 해가 떠도 안개가 자욱하게 전체적으로 끼어있어서 약간 습한 느낌이 들더군요.
구래역 양옆으로 문화의 거리와 이어지는 공원 조성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조감도를 보니 주로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되는데 차 없이 공원이 들어오는 것만으로 좋아질 것 같습니다. 지하주차장 공사도 진행중입니다.
구래동쪽을 보니 상권이 살아있다는 느낌입니다. 고층 건물이 매우 많은데 공실없이 가득한 것이 외부사람들도 많이 온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제가 임장을 하는 새벽(5~6시)에도 밤새 놀고나온 젊은이들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나무위키에서 상권이 장기동 쪽보다 구래역 쪽이 더 우세하게 몰린다는 내용이 기억나더군요. 장기동 쪽보다는 아무래도 유흥가, 술집 위주로 조성이 가능하여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신도시3차 푸르지오입니다. 언제봐도 푸르지오의 소나무 조경은 참 멋집니다. 그 평은 한강예미지라는 민간 임대 아파트로 단지가 쾌 큽니다.
동일스위트, 경남아너스빌, e편한세상, 상록데시, 반도3차를 지나고,
마산역 쪽으로 왔습니다. 마산역 쪽은 주변에 김포생활체육관이 보이고 오피스텔 분양, 상가 공실 외에는 특별히 없습니다.
총평
구래역 쪽은 장기동쪽 보다 상권이 훨씬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아파트가격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더군요. 유흥가 때문인지, 아니면 지하철이 종점이라 더 외곽인 것 등 여러 요인이 있겠습니다. 공원도 있고, 편의시설, 상권, 학교가 두루 있기 때문에 지구 내에서 살기에 입주민들은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서울 등 타도시로 이동하기에는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첫날 김포 한강신도시 A지구를 임장하는데 절반도 채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한강신도시는 A,B,C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A구역의 2/3정도만 둘러봤기 때문입니다.
첫 새벽임장을 마치고 내 예상보다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많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전임장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도 있습니다. 미리 임장지도를 만들고 시세를 파악하고 동선대로 움직여야 했는데 몇몇지역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채 마무리하지 못하고 와버렸습니다. 앞으로는 임장 전뿐 아니라 미리 가보고 싶은 신도시에 대한 임장지도를 재미로 만들어놓으면 시세 트레킹하는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김포 한강신도시 - C지구(구래동 일대) 임장 후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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