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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자기계발

[책리뷰] 완벽한 공부법 - 고영성, 신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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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책

나는 나이 서른 중반이 넘어서야 공부 자체가 즐거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과거에는 왜 진작 이 즐거움을 깨닫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지금은 이제라도 이 즐거움을 깨달은 것에 대해 안도하고 꾸준한 공부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확신을 갖는다.

 

많은 학생들과 사람들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를 한다. 고등학생은 높은 수능점수를 받아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한다. 취업준비생은 취업과 자격증을 획득하게 위해 공부한다. 직장인들은 업무에 대한 숙력도를 높이고 승진을 위해 공부한다. 이렇게 공부라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빼놓을 수 없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데 정작 공부법에 대한 공부를 한 적이 있던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공부에도 방법과 전략이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냥 열심히, , 몸과 마음을 바쳐 하기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만 생각한다. 의자에 앉아서 열심히 읽고, 쓰고, 문제를 풀고, 외우는 것으로 자신은 최선을 다 했다고 착각한다.

 

일만시간의 재발견의 저자 안데르슨 에릭슨은 어떤 분야에 전문가적인 솜씨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임계점을 넘는 시간이다)을 투입해야 하는 것은 필수조건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높은 성취를 나타내는 충분조건은 아니다. 어떤 분야든 상위 몇 %안에 드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들은 남다른 전략을 사용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의식적인 연습이라고 했다.

 

공부에도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의식적인 연습은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메타인지)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내가 잘하는 것보다는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에 더 많은 전략과 시간을 투입해야 성장이 이루어진다. 이는 학교공부나 취미생활 뿐 아니라 인간의 자존감과 같은 성격에도 부합된다. 자존감은 단순히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현재 수준을 있는 그래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과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점점 발전해나가려는 노력으로부터 향상될 수 있다.

 

위의 예시는 이 책에서 다루는 14가지 분야 중 한 부분일 뿐이다. 이 두 작가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한 사람(인 것처럼 보인다)이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본 사람(인 것처럼 보인다)이다.

긍정적이고 성장형의 사고방식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믿음의 이야기.

자신을 잘 알아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메타인지.

기억력은 타고나는 것보다 전략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

성공적은 목표 설정의 중요성.

동기의 종류와 동기를 갖기 위한 조건.

감정이 공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사회성이 두되 발달에도 좋으며, 몸과 환경이 공부의 효율을 판가름하기도 한다는 이야기. 

창의성은 지능이 아니라 꾸준히 도전하는 태도에서 나오고 독서의 중요성과 영어 공부의 노하우. 

일 잘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인생에 있어서 지금의 나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도움되는 힌트를 많이 얻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중간중간 저자들이 소개하는 이론이나 책들을 읽으면 더 깊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나는 완벽한 공부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공부는 끝이 없고 완벽할 수가 없기 때문에, 완벽한 공부법이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다. 하지만 완벽에 가까운 공부법은 있다. 저자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조금 더 빨리, 더 높이 끌어올리는 계기될 수 있다. 나 역시 이 책 덕분에 데일리 리포트를 시작했고,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완벽한 공부법

지금까지 이런 ‘공부법’ 책은 없었다! 모두를 위한 최고의 공부 지침서수많은 공부법 책이 있지만 많은 책들이 한 사람의 인지적 활동인 공부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결여’된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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