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기 계발

자기사명서 작성하기

320x100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나온 자기사명서를 작성하고자 한다. 자기 사명서란, 앞서 말한 책에 두번째 습관인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에서 나왔다.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는 것은 부모 역할, 남편의 역할, 아들로서의 역할, 직장에서의 역할, 친구로서의 역할 등과 인생에서 해야할 여러 역할을 일관된 가치관과 목표에 따라 수행함을 의미한다.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자신의 인생철학 내지 신조, 또는 개인 헌법이라고 불러도 좋다.

 

사람들은 누구나 배우자중심, 가족 중심, 금전 중심, 일 중심, 소유 중심, 쾌락 중심, 친구/적 중심, 교회 중심, 자기 중심 등 어떠한 전형적인 패러다임을 가지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때 탄탄한 기초를 바탕으로 한 원칙이 중심이 된다면 안정감을 가지게 된다. 

 

자기사명서(자기 원칙)은 본질적으로 우리 자신의 개인 헌법이며 확고한 비전과 가치관의 표현이다. 이것은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본이 될 것이다. 오늘 작성한 사명서는 올바른 원칙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절대로 변화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약간의 수정이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때마다 삶을 돌이켜보고 점점 발전하고 변화하는 기회를 줄 것이다. 

 

자기사명서를 작성하기 위해, 

먼저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상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나의 역할과 목표는 자기사명서의 뼈대와 체계적인 방향을 제공하게 된다. 

 

○ 자기사명서 예시 보기

- 우선 가정에서 성공하자.

- 정직함을 결코 타협의 대상으로 삼지 말자.

-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기억하자.

- 다른 사람의 충고를 귀담아 듣자.

-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옹호하자.

- 내일의 계획을 오늘 세우자.

- 유머감각을 잃지 말자.

-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자.

- 두 번 듣고 한 번 말하자.

 

○ 나의 자기사명서

-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자. 

-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자.

- 우선 가정에서 성공하자. 

- 나는 정직하다. 정직함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 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자. 나의 생각과 경험과 성과를 결과로 만들자.

- 실수는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실행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 운동을 꾸준히 하자. 몸이 아닌, 삶을 트레이닝 하자. 

- 길게 멀리 보자. 작은 파도에 흔들리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자.

-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최선을 다하자. 늘 공부하자.

- 언행일치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자.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옹호하자.

- 매일 독서와 명상을 하자. 매일 감사, 참회, 용서의 기도를 하자.

- 주위에 관심을 가지자. 작은 도움이라도 주려고 노력하자.

- 진심으로 경청하자. 나의 말을 하려고 준비하거나 기다리지 말자.

- 유머감각을 잃지 말자. 

- 너무 쉬지도 말고, 너무 서두르지도 말자. 희망도 절망도 없이 담담하게 꾸준히 하자.

 

자기사명서를 적다보니 너무 길어진 느낌도 늘고 의미가 모호한 것도 있다. 일단은 고민을 하고 적어보았으니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조금씩 수정할 것이다. 자기사명서를 녹음을 하거나 영상을 만들어 가능하면 매일 듣고 따라해 볼 것이다. 출근길에 소리내어 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자기사명서를 작성하여 실천해 보고 나중에는 가족사명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져볼 예정이다. 가족사명서는 가정을 다스리는 생각과 행동의 기준이다. 우리 가정에 큰 문제나 위기가 닥칠 때 이 가족헌법이 가족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상기시켜주고 올바른 원칙에 입각하여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참여하지 않은 결정에는 헌신하지 않는다. 가족사명서는 온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작성할 것이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