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열정이 있었다. 이 길로 가면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들은 단순히 열심히만 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현명하고 정확하게  열심히 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 꾸준히 하면 내가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이 믿음과 확신은 자시 자신에 대한 신뢰와 같다. 내가 가는 이 길이 성공하는 길이라는 믿음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방법과 노력이 옳은 방향이라는 확신이 서야 한다. 나 역시 흔들릴 때가 있다. 이렇게 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이 정도의 노력으로 가능한 일일까? 지금 현재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특히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마음이 뒤숭숭해지면 잡념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육일약국 갑시다』의 저자이자, 메가스터디의 CEO 김성오씨는 학창시절 공부를 하기 위해 일주일에 하루 물 한 모금 먹지않는 금식을 했다고 한다. 결심을 하고 3~4일이면 약해지는 의지를 다시 불태우기 위해 자신의 몸을 고생시키더라도 정신력으로 버티는 연습을 한 것이다. 흔히들 결심을 하고 의지가 약해지는 과정을 작심삼일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흘째에 새로운 결심을 다시 반복하여 작심삼일을 꾸준히 반복한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 비록 단 삼일뿐인 노력일지라도 그 삼일의 시간이 아예 노력하지 않는 오늘보다 낫기 때문이다.


난 지금 최선을 다한다며 하고 있다. 새벽 4~5시에 기상하는 미라클모닝을 1년 반 넘게 실천하고 있다. 그 전에는 일년에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았는데 지금은 하루의 100페이지, 일주일에 대략 두 권 정도의 책을 읽고 있다. 매일 1일 1블로그를 실천하며 나의 생각과 경험과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매일 맨몸운동을 하고 있다. 운동을 하면 오히려 힘이 나고, 의지력이 강해진다. 그럼 과거에는 열심히 하지 않았던가?

목표에 관련도 없는 것을 단순히 열심히만 하고 있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아직은 현명하고 정확한 방법이 뭔지, 그 길이 어딨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흔들리는 마음은 현재의 나 자신을 점검하게 만든다. 현재 내가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는가? 아니면 적당히 열심히 하는 척 흉내내고 있는가? 나의 한계를 더 몰아붙일 수 있는가? 반성적 시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나의 일상에서 더욱 버릴 것이 있는가? 그것들을 더욱 비우고 나의 성장과 목표를 위해 더욱 헌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가? 열정으로 대체할 수 있는가? 나는 지금 나의 잠재력을 100% 발휘하고 있는가?

평생 지속하지 못할 거라면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내왔다. 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는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다. 나의 삶을 트레이닝하기 위함이다. 그래야 더욱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은 나의 목표 달성 정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낼 뿐이다.
마찬가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최대한 발전시키고 재테크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단순히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나의 성장과 성찰이 목적이다. 노후를 준비하고 주위에 베푸는 삶을 살며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그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동시에 나 역시 더 높은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기 위한 목적이다. 돈은 목표 성취 정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