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기 확인하는 법(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4가지

안녕하세요. 담꾸입니다. 
요즘 새로운 강의를 듣기 전에 예전에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복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기만 했지 실제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갖지는 못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혼자 교재를 보며 공부도 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외우기도 하려고 합니다. 결국 어느 정도 지식이 머리속에 있어야 응용력도 커질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A군 : 경제와 정책
- 내수경기, 금리, 유동성, 부동산정책, 대출, 세금, 국제경제 등
 
2. B군 : 지역
- 공급량, 수요량, 거래량, 매수심리, 시세흐름 등
 
3. C군 : 아파트 단지(지역내 위치)
- 단지세대수, 연식, 평당가격, 단지거래량, 단지실거래가, 학군, 브랜드, 교통, 편의시설, 전세가격, 매물수
 
4. D군 : 아파트 세대
- 동, 층, 향, 조망권, 일조권, 계단식여부, 수리여부, 내부구조
 
부동산 투자 타이밍으로서 투자자에게는 B군이 중요하고 C군은 실거주자에게 중요합니다.

 
 

고수와 초보의 차이점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바라보는 관점을 고수와 초보로 나눈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고수는 A군 → D군 순으로 검토 후에 투자를 한다. 초보는 C군과 D군만 본다. 
2. 고수는 계획 → 실천 → 피드백을 통해 투자의 원칙과 기준을 세운다. 초보는 걱정만 하다 일상생활로 복귀한다.
3. 고수는 투자 후 자산 증식을 위해 다음 단계 계획을 세운다. 초보는 투자한 물건의 가격 상승에만 관심을 둔다.

 
 

A군 : 경제와 정책

1. 내수경기 특징
- 일반적으로 내수경기가 좋으면 가계소득이 증가합니다.
- 반드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 영역이 부동산 외에도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 내수경기가 좋으면 고가주택, 대형 평형, 신축, 입지 좋은 아파트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내수경기가 나쁠수록 저가주택, 전월세, 소형, 구축 아파트 수요가 증가하거나 현 상태를 유지합니다. 
 
 
2. 내수경기 확인하는 법
① KOSIS 국가통계포털 접속
 

KOSIS 국가통계포털

 
 

② [국내통계] → [주제별 통계] 클릭

 
 

③ [경제일반·경기] → [경기종합지수] → [경기종합지수(2020=100)(10차)] 클릭

 

④ [조회 설정] 클릭
내수경기를 파악하기 위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확인할 것입니다.

 

*동행종합지수 : 실제 경기순환과 함께 변동하는 개별지표를 가공·종합하여 만든 지수로 현재 경기상황의 판단에 이용된다.
경기의 현재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광공업생산지수, 비농림어업취업자수, 수입액, 서비스업생산지수(도소매제외), 소매판매액지수, 건설기성액, 내수출하지수 등을 종합하여 작성한다.
 

⑤ 지수별에서  [전체해제] 클릭,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클릭, 원하는 시점 선택 후 조

 

⑥ [다운로드] 클릭

 

⑦ 엑셀 파일에서 블록을 설정하고 삽입에서 꺾은선 그래프를 선택

 
 

⑧ 아래와 같은 그래프 흐름을 보고 현재 내수경기를 파악
(2020=100)을 기준으로 해당년월에 100보다 높으면 경기가 2020년보다 좋은 것이고, 낮으면 나쁜 것입니다. 

2020년 1월이 100이라고 기준잡고, 그 이후 코로나 상황으로 내수경기가 좋지 않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1998년 IMF사태일 때 가장 좋지 않았네요. 현재 2023년은 코로나 이전인 2020년 초 수준보다 약간 낮은 정도입니다. 
 
이상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인 내수경기 확인하는 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