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받은 아파트 셀프 시공 후기(4) - 문 셀프 필름 시공

낙찰받은 아파트 셀프 시공 후기(4) - 문 셀프 필름 시공

안녕하세요. 담꾸입니다.
오늘은 낙찰받은 아파트 셀프 시공 후기(4) - 문 셀프 필름 시공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비포&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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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업체 시공 사진

첫날 의뢰한 업체에서는 화장실 철거를 한 것 같습니다. 매일 현장에 갔기 때문에 매일 어느 정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사진으로 기록을 남겼습니다.

 

문 셀프 필름 시공 – 필름 주문

인터넷으로 주문한 자재들이 배달되고 가장 먼저 한 것은 문 셀프 필름 시공입니다.
 

LG 영림 방문 현관문 리폼 인테리어필름 2.1m 100cmX210cm : 퀸하우징

저는 퀸하우징이라는 업체에서 SQ301 화이트 미색으로 주문했습니다. 문 크기에 맞게 재단하여 보내주기 때문에 따로 재단할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브랜드 상품은 아니고 자체 생산하는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추가분이 필요해서 여러 군데 오프라인 매장에 문의해보니 본인들은 브랜드 제품만 취급하며 이 제품은 없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문 셀프 필름 시공 – 문 분리

문 필름 작업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문을 벽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입니다. 문을 분리하는 것은 경첩을 나사로 풀어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경첩도 너무 오래되어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렇게 분리한 경첩이나 나사 등은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구매할 때 같은 크기를 구매하면 되고 나사도 유용하게 재활용할 때가 많습니다. 저는 경첩을 모두 폐기했다가 잘못된 경첩을 찾아다니는 헛수고를 여러번 했습니다.

 
 

문 셀프 필름 시공 – 문고리 분리

문고리 분리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드라이버로 나사를 모두 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모든 교체 작업 시 원래 있던 것을 분리하면서 사진을 남기면 다시 조립할 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문 셀프 필름 시공 – 방문 손잡이(문고리) 설치 

① 랫치를 먼저 설치한다. 문 안쪽 바깥쪽을 구분해서 설치한다. 혓바닥이 동그랗게 되어 있는 부분이 닫히는 방향이 되도록 한다. 

② 아대를 씌우고 나사를 조인다.

③ 손잡이 케이스를 껴서 나사를 조인다.

④ 혹시 손잡이가 방향이 다르다면 두 개 위치만 나사를 풀어서 교체해주면 된다. 

 

 

문 셀프 필름 시공 – 면 고르기

필름을 하기 전에 면을 고르게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저는 장식이 붙어 있었는데 촌스러울 뿐 아니라 필름 작업을 하기도 힘들 것 같아 모두 떼어버렸습니다. 남은 본드 흔적과 스티커 등은 모두 스크레퍼로 밀어주었습니다. 사포를 밀어 면을 최대한 평평하게 해주고 젯소(프라이머)를 걸레로 닦아주듯이 가볍게 닦아줍니다. 이후 젯소(프라이머)가 다 마를 때까지 2~3시간 기다린 후 필름 작업을 합니다.
 
*젯소 : 접착력을 높여주고, 원래 가구의 색이나 무늬 등 밑바탕을 가려주는 역할.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고 색을 더 선명하게 해준다. 사포질은 먼지도 많이 나고 체력소모 또한 크기 때문에 젯소를 사용하여 사포질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 젯소와 프라이머의 차이점
ㆍ젯소: 목재나 철재의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고 페인트의 색을 더 선명하게 함
ㆍ프라이머: 시멘트, 기계, 건축물 등의 표면에 사용 용도로 페인트의 부착력을 높임

 
 

문 셀프 필름 시공 – 필름 시공

필름 시공하는 방법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먼저 위쪽 필름지를 액 20cm 정도 내려주고 후지를 약간 접은 후 기준을 잡아줍니다. 이후 후지를 왼손으로 조금씩 내리면서 양모 헤라로 쓸어주듯이 필름을 부착하며 내려가면 됩니다. 남는 부분은 칼로 깔끔하게 잘라줍니다. 처음 하는 저도 공기 기포없이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문틀 필름 시공하고 문 재설치하는 방법을 기록하겠습니다.
이상 낙찰받은 아파트 셀프 시공 후기(4) - 문 셀프 필름 시공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