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키를 키우기

일반적으로 스무 살이 넘으면 신체적인 성장이 끝나간다. 몸무게는 늘지언정 키는 더 자라지 않는다.

키가 더는 자라지 않으면 그때부터 마음의 키를 높여야 한다. 조금씩 마음의 그릇과 생각의 깊이를 키워야 한다. 모호해 보이지만 어렵지 않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씩 성장하면 된다.

 

어제보다 오늘 책 한 페이지를 읽었다면 성장한 것이다.

어제보다 한 걸음 더 걸었다면 성장한 것이다.

어제보다 팔굽혀펴기 한 개를 더했다면 성장한 것이다.

오늘 느낀 점을 한 문장이라도 적어 표현했다면 성장한 것이다.

오늘 새로운 결심을 했다면 성장한 것이다.

어제보다 1초 먼저 일어났다면 성장한 것이다.

오늘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주었다면 성장한 것이다.

오늘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회를 위해 이바지했다면 성장한 것이다.

 

꿈을 이룬 사람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사람은 성장하는데 가장 큰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렇게 조금씩 성장하다 보면 어느새 훌쩍 키가 커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가까이 있는 사람은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오랜만에 본 사람은 대번에 알아볼 수 있다. 그 사람의 마음의 키가 얼마나 커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