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과 효율성

미라클모닝의 루틴은 개인에 따라 다르다.

주로 감사기도, 명상, 운동, 독서, 개인 공부 등을 하는데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입할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나는 새벽에 책을 읽는 것도 좋았지만 낮에 할 수 없는 일에 시간을 부여하고 싶었다. 재테크나 투자 공부를 직장이나 가족들과 함께하면서 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혼자 집중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해 새벽을 활용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새벽에 일어나는 시간이 빨라졌다. 현재는 4시~4시 30분 사이에 일어나는 편이다.

 

미라클모닝을 실천한 지 2년이 되어간다.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가 실천했던 2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할 일을 미리 생각해두기.

공부도 딱 분야나 할 일을 정해놓지 않으면 흐지부지 시간이 흘러가기도 한다. 시세 확인을 한답시고 네이버 부동산 검색만 하다가 시간이 훌쩍 가버리기도 한다. 전날 내일 아침에 무엇을 할지 명확하게 적어두면 더욱 좋다. 예를 들어 관심단지 리스트 만들기, 특정 지역 분석하기, 경매 물건 분석 및 임장 물건 시세 조사하기, 정책 자료 읽고 요약하기, 관련 강의 듣기 등이다.

 

②새벽에 공부한 내용 기록 남기기.

개인 블로그나 에버노트 등을 활용해도 좋다. 아니면 엑셀이나 한글파일에 정리해도 된다. 그날 공부한 내용을 최대한 기록하려고 했다. 공유할만한 것들은 블로그를 통해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