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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계발

수면 시간을 1시간 더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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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구 저자의 책 『세븐』에는 '두 개의 시간'이라는 개념이 나온다. 근로시간 8시간에 돈을 벌어 종잣돈을 만들고 나머지 16시간 중 잠자고 먹는 등 필수적인 시간 8시간을 제외한 8시간을 자본(사업, 추가소득, 투자)의 시간으로 써야 한다.

 

박세니 저자의 책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언급하며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라고 했다.

*1만 시간의 법칙 :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1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훈련하면 약 10년이 걸린다.

 

 

최근 이 책들을 읽고 이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이 들었다.

 

지금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방법이 무엇일까?’

일주일 단위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어떨까?’

잠자기 전 1시간을 더 확보해볼까?’

 

 

현재 나의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은 아래와 같다.

취침시간 : 930/ 기상시간 : 4

수면시간 : 6시간 30분

방해받지 않고 확보된 나만의 시간 : 하루 2시간 30분 / 일주일(토요일 제외) 15시간 / 1780시간 / 53900시간 / 7년 5460시간

 

7년을 확보해야 5460시간이 된다.

만약 취침 시간을 1시간 늦추고 나만의 시간을 더 확보한다면, 2년이 빨라질 수 있다.

취침시간 : 1030/ 기상시간 : 4

수면시간 : 5시간 30분

방해받지 않고 확보된 나만의 시간 : 하루 3시간 30분 / 일주일(토요일 제외) 21시간 / 11092시간 / 5년 5460시간

 

 

하루 3시간 일주일 21시간 확보한다면 1(52)*21시간=1,092시간, 5년이면 5,460시간이다. 전문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일반인을 넘어서는 수준까지는 5천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내 목표는 상위 5~10% 정도이지 무조건 1등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정도면 어느 정도 통달할 수 있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내년부터는 개인 일정상 낮에는 시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기껏해야 독서(150)나 블로그 기록이 최선일 것 같다.

 

늘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나만의 시간도 확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다.

우선은 수면 시간을 1시간 더 줄여보고자 한다.

당장 이틀째 실천하고 있다.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새벽에 일어나서 피곤하고 잠이 안 깬 비몽사몽한 느낌이다. 효율성이 더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낮에도 피곤이 무섭게 몰려올 때가 있다. 그래도 최소 30일은 실천해보려고 한다. 가능하면 100일까지도 실천해보고 판단해보려 한다.

찬물로 샤워해보든지, 산책을 하든지, 공간을 분리하던지 조금 더 실천해가면서 수정해야겠다.

 

문득 나머지 시간이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하는데 2시간 반, 퇴근해서 취침 전까지 5시간 정도인데 이 시간동안 두 끼를 먹고 씻고 아이 씻기고 운동도 하지만 7시간 30분 정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더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간절함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간절함은 몸을 적응하게 될 것이다. 몸이 적응하면 머리는 반드시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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