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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경제·경영·투자

[책리뷰] 부의 대이동 -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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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책

환율

이 책은 먼저 환율의 의미부터 알려준다. 환율은 돈의 대외적인 가치를 말한다. 즉 달러를 살 때 원화의 가치가 어느정도이냐를 말하며 환율이 높다는 것은 달러의 가치가 높아 많은 원화를 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채권을 안정적으로 보고 많이 사면 채권을 사기 위해 달러를 주고 원화를 살테니 원화의 가치가 높아지고 환율은 떨어지게 된다. 채권의 가격은 높아지고 채권의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사람들이 돈을 빌리기가 쉬어지고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게 되므로 주식이나 부동산의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

 

 

달러와 금

달러와 금의 역사를 통해 달러와 금의 자산 특성을 알아보고 투자방향을 제시한다.

달러는 금융시장이 망가져 주식이나 채권가격이 떨어졌을 때 오히려 상승하므로 보험 자산용으로 조금씩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금은 귀금속으로서의 특성, 원자재로서의 특성 등에 따라 그 성격에 따라 나눌 수 있다.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니지만 실물 화폐로서의 금을 본다면 앞으로 꾸준히 물가는 상승하고 실물 화폐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므로 금을 보유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하였다.

    

달러의 경우 역사적으로 수많은 다른 화폐에게 도전을 받아왔으나 늘 승리했다. 금리가 낮아지고 통화완화 정책을 통해 달러가 많이 뿌려지면 달러의 가치가 낮아지고 환율이 낮아지게 된다. 앞으로도 부채율이 높은 시점에서 통화완화 정책은 꾸준히 지속될 것이고 달러의 가치는 낮아질 것이다. 너무 많은 통화완화 정책으로 달러의 가치가 너무나 떨어지게 되면 미국에 대한 국가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FED에서는 금리 인상과 통화긴축을 통한 달러가치를 조절할 것이다. 달러의 가치가 너무나 떨어지면 FED에서는 달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통화량을 줄이고 금리를 높일 것이고, 그렇게 되면 기업이 힘들어지고 주가나 채권의 가치가 폭락하게 된다. 이때 다시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러한 보험용 성격을 가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부채

부채에 대하여 전세계가 엄청난 부채율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상쇄시키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 참 흥미로웠다. 첫째, 빚을 탕감해주는 방법은 채권자에게 부담이 되어 같이 망하는 수가 될 수 있다. 둘째, 이자율을 낮춰주고 열심히 벌어 갚으라고 하는 방법인데 평생을 갖아도 못갚을 정도록 빚이 과도하게 많아졌을 때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셋째,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금리를 낮추고 인플레이션을 이용하는 것인데 0% 금리 또는 마이너스 금리 시에 채무자는 오히려 이자를 통해 원금도 갚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갈수록 채무의 가치가 낮아짐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방법이다. 즉 앞으로 세계의 부채율이 엄청나게 높아져 있음을 감안할 때 낮은 금리에 적절한 인플레이션을 위한 통화팽창 정책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다. 

 

 

 

부의 대이동

모두가 주식과 부동산으로 몰려가는 이때,부자들은 왜 달러와 금에 주목하는가?「경제의 신과 함께」하는 거시 경제의 흐름과 투자 인사이트!2020년 들어 코로나19가 불러온 혼란이 끝날 기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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