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상 기록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기(효율성 높이기)

320x100

출처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30분 활용하기

요즘 하루 중에서 특정한 일을 하는 시간을 정했다. 하루 30분 프리라이팅(자유글쓰기)을 한다. 적어도 시간을 정해놓으면 실천하는데 수월하다. 매일 30분 정해진 시간에 글을 쓰기로 마음먹으면 웬만해선 실천할 수 있다.

하루에 30분은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의미있거나, 그렇지 않거나. 30분 동안 유튜브 영상 몇 편을 볼 수도 있고, 자기 계발 활동을 할 수도 있다.

해변의 카프카, 상실의 시대등의 작품을 쓴 무라카미 하루키는 두 가지 조언을 한다. 그 첫 번째는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기. 미국의 금주 단체 표어에 이런 말이 있다. One day at a time(날마다 꾸준하게).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든다는 건, 무언가를 매일 꾸준히 하는 거다. 30분은 매일 꾸준히 무언가를 하기에 딱 알맞은 시간이다.

 

 

시간을 내 편으로

하루에 30분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이 반복되면 무서운 힘을 가진다. 하루에서 불과 48분의 1의 시간을 쓰는 것이지만, 나의 몸과 나의 뇌는 이 30분을 기억하고 있다. 매일 30분씩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매일 나의 몸이나 뇌를 단련시키고 익숙하게 한다. 빗방울이 한방울씩 쌓이고, 눈이 쌓이든, 실력이 쌓여간다.

30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빨리 높은 성취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시작은 30분으로 하는 걸 권장한다. 고도의 집중력을 가질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은 30분이다. 너무 긴 시간은 부담을 주거나,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운동같은 경우는 긴 시간의 훈련이 부상을 야기할 수도 있다. 빨리 높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30분씩 두 세 타임 나누어서 실천하는 방법도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첫째, 일을 중요도에 따라 나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법칙의 저자 스티븐 코비에 의하면 사람들의 일은 4가지로 나뉜다. 긴급하고 중요한 일, 긴급하고 중요하지않은 일, 긴급하지 않으며 중요한 일, 긴급하지 않으며 중요하지 않는 일. 긴급하고 중요한 일은 누구나 먼저 하게 되어 있다.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을 찾아서 매일 실천 미션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둘째, 그 시간만큼은 활동에 방해되는 것을 치운다. 미션을 정하고 시간을 정했다면 수많은 방해꾼도 생길 것이다. 도중에 전화가 오거나, 메시지가 올 수도 있다. 핸드폰이 깜빡깜빡하기도 하고, 갑자기 해야할 업무가 생기기도 한다. 나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내가 하고 있는 업무를 중단하게 하는 것들은 모두 방해꾼이다. 가능하면 딱 30분만 눈을 감고 내가 하기로 한 일을 하자. 물론 누군가 말을 걸어올 수도 있고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잠시 양해를 구해보자. 30분만 기다려달라는 부탁은 상대방도 거절하기 힘들다. 원씽의 저자 게리 켈러는 직장 생활에서의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사람으로 인해 방해되는 요소까지 차단해야 하며, 그 방법에 대해서 제시한다.

 

 

자투리 시간의 활용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힘들다. 약속이 취소되거나, 생각보다 일찍 약속 장소에 왔을 때 시간이 붕 떴다라고 표현한다. 회의나 업무가 예상보다 일찍 끝마치기도 한다. 잠깐잠깐 쉬는 시간도 모르다보면 상당한 시간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갑자기 시간이 붕 뜨거나 자투리 시간이 있으면 핸드폰을 켜서 기사나 SNS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 일쑤다.

이런 자투리 시간은 긴급하지 않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일을 한다. 제한된 시간은 오히려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나는 자투리 시간에 주로 공문처리를 한다. 자투리 시간은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25분정도다. 출근 후 25, 중간에 쉬는 시간 25, 점심식사 후 25분을 모두 더하면 총 75분이라는 시간이 생긴다. 1시간 15분이라는 이 시간에는 꽤 많은 양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 시간에는 업무 처리를 한다고 시간을 못박으면 일을 뒤로 미루지 않는다.

 

 

 

시간 배분하기

1시간 이상의 시간은 자투리 시간이 아니다. 이런 뭉텅이 시간에도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을 한다. 뭉텅이 시간도 집중력이 떨어질 있다. 그런 경우 배분하여 활용할 수 있다. 30분 단위 또는 1시간 단위로 나누어 실천한다. 가령, 나에게 중요한 일 AB가 있다면 1시간은 A를 하고 남은 한 시간은 B를 하는 것이다. 시간이 무한정 많다고 해서 과업을 늘 달성하는 것은 아니다. 마감시한이 있으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더 집중하게 한다. 위대한 작가들이나 예술가들은 모두 자신만의 마감시한이 있었다.

 

 

반성과 기록

나의 새벽 4시부터 6시까지는 나만의 시간이다. 잠을 줄이며 만든 황금같은 시간이다. 이런 시간도 1년째 이어가다 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일어나는 목적을 가지고 그 시간에 무엇을 하는가에 대한 반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변화는 일어나기 힘들다. 나는 지금 목표를 향해 조금씩이라도 나아가고 있는가? 내가 가는 이 방향이 맞는가? 더 좋은 방법은 없는가? 그리고 늘 기록하는 것은 반성적 사고를 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기록하지 않으면 나의 과거는 나도 기억하지 못한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