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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받은 아파트 셀프 시공 후기(10) - 전등 셀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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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받은 아파트 셀프 시공 후기(10) - 전등 셀프 교체

 

안녕하세요. 담꾸입니다.
전등은 LED입니다. 기존에 오래된 형광등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낙찰받은 아파트 셀프 시공 후기(8) - 전등 셀프 교체 작업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전등 셀프 교체 작업 – 작업순서
전등 셀프 교체 작업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전등 구매
② 두꺼비집 전원 차단
③ 브라켓 설치
④ 전등 교체

 
 

전등 셀프 교체 작업 – 전등 구매

 

LED 센서등 직부등 현관 복도 계단 센스등 : 한양라이팅

[한양라이팅] LED조명 전문기업 (주)한양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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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양라이팅이라는 인터넷 업체에서 전등을 구매했습니다. 전등을 구매하고 다른 공사 일정으로 한참 뒤에야 상자를 열어보았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면 교환이 불가하다고 하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이트 자체 고객 응대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주방등 커버가 깨져서 왔더군요. 이 부분은 커버를 다시 재발송해주었는데 문제는 그것도 깨져있었습니다. 이전 것보다 깨진 정도가 작아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주방등 커버 품질 자체의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교체할 전등은 거실등1, 방등3, 주방등1, 식탁등1, 센서등1, 베란다 직부등3입니다.
 
 
 

전등 셀프 교체 작업 – 두꺼비집 전원 차단

모든 전기 작업 시 두꺼비집 전원을 내려서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갑을 끼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돈 몇 푼 아끼겠다고 직접 작업하다가 감전 사고라도 나면 큰일이겠지요. 그래서 전등 교체 작업은 낮에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작업이 길어지다 보니 나도 모르게 아무 생각 없이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교체를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전선에 불꽃이 팍 튀면서 주위가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불꽃만 튀고 큰 이상없이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등뿐 아니라 전기 작업을 셀프로 하시는 분들은 꼭 두꺼비집 전원을 차단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전등 셀프 교체 작업 – 브라켓 설치 타공

처음이라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우리 집 천장은 콘크리트 천장이었는데 기존에 썼던 전등과 브라켓(전등을 고정시키는 장치)의 위치와 크기가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천장에 전동드릴로 구멍을 뚫고 칼 블록을 심은 다음 브라켓을 고정해야 하는데 이 천장에 구멍을 뚫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일반 전동드릴로는 구멍을 내기도 어려워서 힘이 좋다는 유선 전동드릴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결국 저의 해결책은 브라켓 나사를 1개만 고정하는 것이었습니다. 2개를 고정하는 것보다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전등 자체가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기 때문에 단단히 고정하면 1개로도 충분했습니다. 거실 등도 1개만 해도 가능할까 싶었는데 다행히 큰 이상이 없었습니다.
천장이 콘크리트가 아니더라도 전등 설치 시에 브라켓을 단단히 고정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석고보드 같은 대에다가 고정하면 쉽게 빠질 수 있으니 관련 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왼쪽 사진은 브라켓이고, 오른쪽 사진은 전등을 천장에 달때 수평이 맞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전등 LED판 모서리 4군데에 연결하는 부분이 있으니 연결해줍니다.

 

 

전등 셀프 교체 작업 – 전등 교체

브라켓만 고정되면 전등을 다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기존의 전등을 분리해줍니다. 브라켓을 설치합니다.
천장에서 나온 전선을 새 전등에 그대로 연결해 줍니다. 커버를 씌우기 전에 전원을 올리고 불이 잘 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불이 잘 들어오면 전등 커버를 씌웁니다.

 
 
 

전등 셀프 교체 작업 – 비포 & 애프터

비포 작업을 사진으로 남겨두지를 않았네요. 전등 교체는 어려운 작업이 아니면서 분위기를 바꾸기에 좋은 아이템입니다.
 
이상 전등 셀프 교체 작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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