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 충청
충주(비규제지역) :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입주량이 부족하거나 적정하다가 2024년 8월(919세대), 12월(930세대) 입주하여 약간 많아진다. 2025년까지 적정수준의 공급이 있거나 약간 많다. 9월부터 시작된 매가 하락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 10월 매매 거래량은 53% 정도이고 전월세 거래량은 200%다. 전월세 거래는 늘었으나, 매매거래량은 점점 줄고 있다. 매수 수요가 전세수요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인다.
청주(비규제지역) : 공급은 2022년은 적정. 2023년에는 약간 많다. 2025년 까지 계속해서 적정한 수준을 머무른다. 현재 매매강도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거래량도 많이 떨어져서 가격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월 거래량은 48%정도 전월세는 104%정도 거래되고 있다. 조정지역이 해제되었으나 시장 분위기는 더욱 좋지 않다.
세종(비규제지역) : 계속해서 가격의 하락세가 가파르다 못해 무섭다. 그래프 상으로 전고점대비 평당 55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32평이라면 1.76억이 떨어진 것이다. 시세는 2020년 여름 수준으로 내려왔다. 10월 거래량은 9월과 비슷하다. 지방의 최후 보루였던 세종이 이번에 규제지역에서 해제되었다. 11월 거래량이 반등하는지 지켜봐야겠다. 10월 매매거래량은 44%수준, 전월세 거래는 122%정도 이루어진다. 실제 임장 시 전월세 가격은 폭락해 있었다. 매매ㄱ와 전세가가 가까워지는 지점을 찾아야 한다. 2023년~2025년까지는 공급도 크게 많지 않으나 앞으로 추가적인 공급은 계속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 하락할지는 예상할 수 없으나 반등 시점이 언젠가는 올 것이므로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야겠다.
대전(비규제지역) : 세종만큼 가파르지는 않으나 가격이 많이 하락하고 있다. 매매지수나 분위기는 세종과 비슷하다. 거래는 오히려 세종보다도 적다. 10월 거래량은 23%, 전월세는 93%이다. 매매거래량이 너무 저조하고 전월세거래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올해는 공급이 많고 내년에는 공급이 적지만 2024년에는 다시 공급이 많아지는 형태다. 소화가능할 수 있지만 세종과는 반대로 인구가 유출되는 도시이고 공급량이 있기 때문에 지수 반등 시점을 지켜보되 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천안(비규제지역) : 매매시장강도가 낮고 거래가 줄어들어 가격이 하락세다. 10월 매매거래량은 43%, 전월세는 108%다. 9월 시장 상황에서 변화가 없다. 현재는 공급이 적정하기 때문에 전월세 수요는 소화가 되는 것처럼 보인다. 2023년 2024년에 점차 공급량이 늘어가고 있어 이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하락세가 더 이어질 가능성 크다.
아산(비규제지역) : 아산도 거래가 점점 줄고 있다. 10월 매매거래량 49% 전월세 거래량은 134%로 매매 거래는 계속 줄고 전월세는 유지하고 있다. 아산은 올해 공급이 많고 2023년 말에는 공급 폭탄이 예정되어 있다. 매매가나 전세가 하락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반 하락하지만 매매가와 전세가가 더 좁아지는 시점이 올 것 같다.
22년 11월 - 강원
원주(비규제지역) : 9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가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매매강도도 낮아지고 있고 매매 거래량과 전월세거래량도 줄었다. 10월 거래량은 42% 전월세는 108%다. 올해 입주물량이 없고 내년부터 2025년까지는 적정하거나 약간 많은 수준이다. 서울 접근성과 인구(36만) 수요를 보았을 때 그나마 투자 리스크가 적은 편이지만, 모든 지방이 규제가 해제되고 불황인 현재 분위기 상 당분간 분위기가 더 침체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비규제지역) : 거래량과 매매강도가 낮아지고 있다. 매매가격이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11월 기울기가 더 가팔라졌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공급량이 적어 투자 리스크가 그나마 적다. 거래량은 10월 35%, 전월세 93%다.
강릉(비규제지역) : 유일하게 다른 흐름을 보이는 강릉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내년까지는 공급량도 양호하지만 2024년에는 과잉 수준이다. 내년에는 어찌 버틸 수 있으나 이 시장상황이 이어진다면 2024년은 더욱 암울하다.
22년 11월 - 제주
제주(비규제지역) : 10월 들어 가격이 조금씩 하락했는데 아직 11월까지는 버티고 있는 형세다. 2025년까지 향후 공급이 거의 없다. 분위기를 타면 아직까지 상승여력이 많을 것으로 본다. 10월 매매거래량은 40%, 전월세 거래량은 117%다. 전월세 거래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공급이 많지 않은데도 미분양이 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럽다.
총평
제주 : ★★☆
청주, 원주, 충주 : ★★
춘천, 대전, 세종, 강릉 : ★☆
천안 : ★
아산 : ☆
전국적으로 분위기가 더욱 안 좋아지고 있다. 그나마 버티던 지역도 거래가 낮아지면서 매매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을 듯 하다. 금리가 동결되고 정부의 추가 규제 해제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 제주도는 워낙 공급이 없고 전월세 수요가 많아서 더 상승할 여력이 있어보이지만, 미분양이 많은 것은 좋지 않다. 춘천, 강릉은 공급이 적정한 수준이고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으나 모든 지방 규제가 풀리면서 관심이 떨어질 수 있겠고 시장 침체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늦게 받아 이제 하락세가 시작이다. 청주는 대도시이며 수도권 접근성이 좋지만, 세종, 대전과 마찬가지로 시장이 좋지 않다. 충주도 가격 하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세종, 대전은 하락세가 워낙 강한데 회복될 기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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