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임금피크제, 코호트, 가처분소득의 의미

출처  : 고용노동부

임금피크제란?

일정 나이가 지난 장기근속 직원의 임금을 줄여서 고용을 유지하는 제도이다. 정년보장 또는 정년연장과 임금삭감을 맞교환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퇴직을 시행했을 때 근로자의 대량실업, 노인 빈곤 등의 사회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의 대응 방안으로 대두되었다. 제도의 틀은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자 고용 안정,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 고령 인력의 활용 등의 이유로 도입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공공기관부터 도입되었으며 현재는 많은 사기업에서도 도입하고 있다.

 

임금피크제의 종류

① 정년보장형 : 정년을 보장해주는 것을 전제로 정년 전에 임금을 조정하는 제도. 현재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국내 기업들이 대부분이 실시하는 형태이다.

② 정년연장형 : 근로자의 정년을 연장해주는 전제로 연장된 기간만큼 정년 전의 임금 수준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③ 고용연장형 : 정년이 되면 우선 퇴직하고, 계약직 등의 신분으로 고용을 연장하는 형태이다.

 

 

출처 : 픽사베이

코호트란?

특정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단. 출생 코호트는 5년~10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하며, 특정한 시간에 비슷한 역사를 경험한 집단을 의미하기도 한다. 어원은 고대 로마 군대의 세부 조직 단위를 일컫는 말로, 함께 훈련하며 생활하고 전쟁하는 과정에서 높은 내부적 동질성을 갖는 특성을 비유한 것이다.

 

 

가처분소득이란?

개인소득 중에서 소비나 지출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소득, 즉 개인의 의사에 따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소비와 구매력의 원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