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용어] 비준, GDP, GNI란?

1. 비준(批准)이란?

조약을 헌법상의 조약체결권자(보통 국가원수)가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동의하는 절차다. 조약체결의 권한을 가진 위원(대사)이 합의하는 행위를 서명(기명, 조인)이라고 하고, 헌법상 조약체결권자(원수)가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행위를 비준이라고 한다.

국제법상 조약의 성립은 비준서를 교환하여 기탁(보관)하는 때에 완성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통령이 조약의 체결 및 비준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보장, 중요한 국제조직에 관한 조약, 국가나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주는 조약 등에 대한 체결 등 비준의 경우 국회의 동의를 받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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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DP(국내총생산)이란?

GDP는 일정 기간(1년)에 한 나라 영토 안에서 만들어진 최종생산품의 시장값의 합이다. 국적에 상관없이 외국인도 우리나라에서 생산품을 만들었다면 우리나라의 GDP에 포함된다. 반대로 우리나라 회사가 해외에 공장을 지어 물건을 만든 값은 해외국가 GDP에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분석할 때 사용하거나, 여러 나라들 사이의 국부를 비교하는 측정 도구로도 사용된다.

 

GDP는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이다.

Gross : 총-, 모두 합한

Domestic : 국내의

Product : 생산, 생산품

 

 

3. GNI(국민총소득)이란?

GNI는 우리나라 국민이 일을 통해 얻은 비용을 모두 더한 값이다. 외국에 사는 우리나라 국민을 포함하고,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은 제외한다. 이러한 이유로 GDP보다 한 국가의 국민의 전반적인 소득수준을 파악하는데 더 쉽다.

 

GNI는 Gross National Income의 약자이다.

Gross : 총-, 모두 합한

National : 전 국민의

Income : 수입,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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