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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경제·경영·투자

[책리뷰] 나의 첫 금리 공부 - 염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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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금리 공부

나에게 맞는 적절한 자산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방법!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아무도 쉽게 설명해주지 않는 금리에 관해 알려주는 『나의 첫 금리 공부』. 금리라는 무기를 통해 자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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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무엇인지 아는가? 금리는 이자다. , 빌린 돈에 대한 사용료라고 볼 수 있다. 네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리면 원금의 일정 비율인 이자를 원금과 함께 돌려주어야 한다. 통상적으로 1년을 단위로 이자의 비율을 정한다. 이자의 비율을 이자율이라고 하고, 이율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네가 100만 원을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고 하자. 연이율이 3%라면 100만 원의 3%3만 원을 더한 103만 원을 1년 뒤에 돌려주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금리에 관해 설명한다. 위와 같은 금리의 기초적인 상식에서부터 금리의 흐름, 물가와 금리의 관계, 신용과 금리의 관계, 환율과 금리의 관계, 위기 시 금리의 변화 등을 다채롭게 다룬다. 책의 제목과 달리 어려웠다.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도 많아 얼렁뚱땅 넘어간 것도 많다. 아무래도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하나하나 심도 있게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연금만 믿고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하지 말 것. 대부분 사람이 안전자산 투자를 이미 많이 하고 있으니, 젊은 사람일수록 공격적인 투자 대상을 찾는 것. 외화보유고가 많다는 것이 무조건 좋은 의미만 나타내지는 않는다는 것.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조정하여 국내의 경제 상황을 어떻게 조정하는지. 양적완화는 돈을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 등등. 금리와 경제 원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 마이너스 금리가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등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에 대한 해답도 제시한다.

 

초보자가 보기에는 어려운 용어도 나오고 쉬운 개념도 더 고차원적인 의미로 설명하는 경우가 있어 개념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하다 보면 책장이 쉽게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대략 금리의 중요성을 맛본다는 느낌으로 읽고, 다른 경제 책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출처 : 네이버 북

 

저자 염상훈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SK증권에 입사해 7년간 채권시장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로 일했다. 아이엠투자증권, 부국증권에서 직접 채권시장을 경험했다. 현재는 리딩투자증권 헤지펀드 매니저로 재직 중이다.
경제와 주식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금융시장의 주축인 금리와 채권 시장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는 책은 없다는 생각에 첫 번째 책인 『금리의 역습』을 썼다. 이번 개정판인 『나의 첫 금리 공부』에서는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과 더불어 금리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이야기, 듣고 나면 무릎을 탁 칠 수 있는 금리에 대해 모르고 있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경제를 공부하고 싶은 대학생, 금융시장에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하는 사회초년생,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지식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그동안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새로운 금리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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