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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투자·재테크/주식 관련

[주식용어]PCR, PSR 간단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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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은 주가현금비율

PCR은 Price Per Cash Flow Ratio의 약자이다.
기업의 주가를 현금 흐름(Cash flow)으로 나눈 것이다. 즉, 기업의 현재 주가를 1주당 현금흐름으로 나눈 것이다.

현금 흐름은 기업의 위기대처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얼마의 현금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느냐, 위기에 추락할 수 있느냐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무제표상 매출과 순이익이 적절하다고 하더라도 위기가 찾아왔을 때 현금흐름이 충분하지 않다면 부도 가능성이 존재한다.
가령 무리한 담보대출로 집을 장만했거나, 갭투자를 통한 다주택 투자자가 있다 치자. 매달 적절한 수입으로 대출금을 충당하고 전세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 경제 위기가 찾아와 이율이 치솟아 대출이자가 높아졌거나, 집값이 하락해 전세금이 떨어졌다. 이 때 충분한 비상금(현금)이 있는 개인은 위기를 적절하게 해결해 나갈 수가 있지만, 현금 흐름이 전혀 없이 시장 호황만 바라보던 투자자는 대책없이 집이 경매로 팔려갈 수 있는 이치다.

PSR은 주가매출비율

PSR은 Price Per Sales Ratio의 약자이다.
기업의 주가를 주당 매출액(Sales)으로 나눈 것이다. 얼마나 많은 제품을 팔았느냐는 곧 그 기업의 경쟁력을 의미한다. PER나 PCR에 비해 안정적인 지표를 제공한다.

출처 : 네이버금융

위는 삼성전자의 펀더멘털이다.
2020년 12월 기준 PCR이 8배 이상이다. 이 말은 현금흐름 대비 8배 정도의 주가로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다.
PSR은 2.3배다. 이 말은 매출액에 비해 주가가 2.3배로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다.
PCR과 PSR은 일반적으로 낮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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