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타이탄의 도구들'은 61가지의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방법을 안내한다. 이 세상에는 참 많은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다. 작가는 그들을 만나 성공 비법을 전수받는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곁들이며 독자를 설득한다. 다음은 자기계발서에서 자주 반복되고 강조되는 몇 가지 성공 방법이다.

 

가장 현명한 교사를 직접 찾아가라

'이게 정말 가능할까?'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등의 의문을 좋은 질문으로 바꾸는 탁월한 방법은 위대한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이다. 그 사람의 글이나 책도 훌륭한 교사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어떻게든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눠 보는게 훨씬 더 효과가 크다. 성공하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멘토나 코치가 있었다. 혼자서 끙끙대지 말고,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 그의 단 몇 마디 조언에 문제가 해결되거나 실마리가 풀릴 수 있다.

 

 

탁월한 문제 해결가들의 습관

잠재의식을 활용하라. 그들은 날마다 자기 정신이 밤사이에 공들여 해결해주기를 원하는 문제들을 노트에 적는다. 우리가 수면을 취하며 긴장을 풀고 원기를 회복하는 동안 다양한 해결책이 잠재의식을 통해 떠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에디슨은 이런 명언을 남겼다. 자기 전에, 꼭 생각할 거리를 정해두고 자라.

 

 

10배 크게 생각하라.

10퍼센트 큰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과 경쟁하겠다는 뜻이다. 모두가 10퍼센트 큰 것을 목표로 삼기 때문이다. 10배 큰 것을 목표로 하면 그곳에는 당신뿐이다. 10퍼센트가 아니라 10배 크게 생각하는 것은, 꼭 100배 더 힘들지는 않지만 보상은 100배가 더 크다. 큰 꿈을 꾸어라. 실패하더라도 다른 사람들 머리 위로 떨어질 것이다.

 

 

쓰고, 쓰고, 또 써라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글을 잘 써야 한다. 매일 허접하게라도 두장씩 써라. 질보다 양이 선결되어야 한다. 양적 팽창은 질적 전이를 가져온다. 빠른 시간 내에 초고를 확보한 작가는 더욱 빠른 속도로 자신감을 그 위에 보태나간다. 이것은 글을 쓰는 것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양적 팽창이 필요하다. 쓰고, 또 써라. 읽고 또 읽어라. 묻고 또 물어라. 부딪히고 또 부딪혀라.

 

 

먼저 좋은 피드백을 주어라

모든 생각의 맨 첫 자리에 '나'를 놓기 시작하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적극적이고 진심 어린 처신으로도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지만 내가 모두를 사랑할 순 있다.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첫인사를 나누기 전에 속으로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속삭이면 거짓말처럼 대화가 훨씬 좋아진다. 이는 자존감 회복에도 강력한 방법이다. 늘 주변에 감사하고 사랑하면, 오히려 주변이 나를 돕게 된다.

 

출처 : 네이버 책

 

수십가지의 타이탄의 도구들을 다루다보니 깊이 있게 독자를 설득하는 맛은 없다. 내게도 공감이 되지 않은 성공 비법이 많았다. 아마도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언젠가 다시 읽는다면 더 많은 타이탄의 도구들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