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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드는 생각은 이랬다.
'언젠가 나도 이런 책을 쓰고 싶다. 인생 경험을 통해 얻은 모든 현명한 지혜와 깨달음을 책으로 담아 아들에게 건네고 싶다.'
이 책에는 수많은 지혜가 담겨 있다. 부자의 마인드부터 자기 계발의 자세, 처세술, 성공의 비결 등을 고루고루 안내한다. 공감이 가는 부분은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은 아직 내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녀들에게 훗날 유언이 필요없게 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한 권의 책을 통해 최대한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돈의 속성, 생각의 비밀에 이어 세 번째 읽는 김승호 저자의 책이다. 반복되는 이야기도 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의미를 더욱 깊게 곱씹어볼 기회가 되었다. 책을 통해 생각의 비밀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되었으며 나 역시 더 보완해가며 실천할 수 있었다.
우리는 안다고 행동하지 않는다. 아는 것은 아는 것일 뿐이다. 초콜릿이 맛있다고 아무 때나 먹지 않는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멋지다고 다들 군인이 되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것을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는 것을 행동해야 진정으로 아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을 직접 실천해야 비로소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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