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서평/경제·경영·투자

[책리뷰] 내일의 부(알파편) - 조던 김장섭

320x100

내일의 부 1

역대 최강을 자부하며, 부자 될 확률 99.9%에 도전한다! 『내일의 부』의 저자 조던 김장섭의 진면목은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해석과 끝모를 깊이를 자랑하는 통찰력에 있다. 그가 낸 책은 언제나

book.naver.com

조던 김장섭

JD부자연구소 소장, 현 MBC eCONOMY 칼럼리스트, 현 스카이데일리 칼럼리스트, 현 텐인텐 전문가 칼럼리스트
필명 조던. 화려한 경력의 부동산 전업투자자로 경매, 재개발, 지방부동산, 현재 수도권, 서울 투자까지 고수익을 얻은 실전 투자자다. 임대사업자이자 부동산에서도 주택, 상가, 토지와 해외주식, 해외채권에 이르기까지 재테크 올라운드 플레이어라 할 수 있다.(출처 : 예스24 제공)


조던 김장섭 저자의 내일의 부는 알파와 오메가 두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알파편에서는 주식 투자에 대해서 저자 자신이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떤 식으로 투자해야 하는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가장 비싼 것이 가장 좋은 것!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간단하다. 좋은 것을 오를 때까지 오래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럼 좋은 것은 무엇일까? 좋은 것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다.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이미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바로 가장 비싼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전문가들이 예견하는 부동산 전망 의견은 비슷비슷하다. 부동산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성장할 것이고, 특히 좋은 입지에 있는 부동산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다. 즉, 부동산도 가장 좋은 것만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너무 비싸 나의 여력으로는 살 수가 없다. 좋은 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라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거액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

해답은 1등 주식!

그래서 저자는 주식이 해답이라고 말한다. 한국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예를 들어 강남)은 살 수가 없지만, 가장 비싼 주식은 살 수 있다는 것. 저자는 그 중에서도 세계 시가 총액 1위 기업을 사야 한다고 주장한다. 1등 주식만 꾸준히 모아나가는 것이다. 주가가 떨어지든 오르든 1위 기업은 누구나 좋아하는 주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일은 모르는 일. 1위 주식이 2위가 될 수도 있다. 혹시나 1위 기업의 주가가 떨어져 2위와 뒤집힌다면 1등 주식의 절반을 팔고 2등이었던 주식을 사라고 안내한다. 둘의 격차가 10%이상으로 벌어지면 1등 주식으로 모두 갈아탄다. 이렇게 가장 좋은 주식을 계속해서 모아나가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말한다.

나스닥 주가가 -3%가 된다면 매도하라.

세계 경기에는 공황이 올 때가 있다. 저자는 지난 데이터를 분석하여 나스닥의 지수로 공황이 올 것인지 오지 안 올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스닥 주가가 -3%가 된다면 가지고 있는 주식을 다 팔았다가 한달 뒤에 다시 사라고 안내한다. 한달 안에 -3%가 4번 있으면 공황이 온 것이다.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래에 똑같이 적용한다는 것이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신뢰할 수는 없는 것이다. 저자는 그만큼 공황에 대해서는 조심해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부동산 불패는 위험한 전략

저자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부의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고 부가 어디로 이동해 갔는지를 안내한다. 이미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의 경우 급격한 경제 성장이 없고 노동력의 가치가 높아져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어렵게 되었다. 부동산 또한 재개발이 되지 않는 이상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소비재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결국 소비재인 부동산은 미래를 투자하기에 안전한 자산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부동산 불패는 매우 위험한 전략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특히 섣부른 상가 분양을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출처 : 교보문고


비싼 것이 좋은 것이다. 부동산은 이미 비싸서 살 수가 없으니 1등 주식을 사라. 실제 이 책은 앞서 말한 내용을 반복하여 강조하고 있다. 1등 주식을 계속 사 모으라는 것이다. 수없이 강조하지만 여러가지 상황과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을 해서 지루한 느낌이 없다. 명료하면서도 설득력이 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