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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후기-예방접종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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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금) 오후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을 맞았다.

백신접종과정

1. 접종하는 병원으로 이동. 예정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약국에 들러 타이레놀을 먼저 샀다.
2. 병원에 가서 체온을 재고, 문진표를 작성한다.
- 현재 몸상태, 코로나19 확진 경험, 최근 접종한 적이 있는지, 접종 관련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지, 혈액응고장애 여부 등등)
- 이어서 혈압체크를 한다.
3. 병원에 신분 확인 후(신분증 필참) 접수를 하고 순서가 되면 진료실에가서 의사에게 간단한 문진 후 백신접종을 맞는다. 주의사항을 전달받는다.
4. 병원에서 마련해준 이상증후 관찰실로 가서 20~30분 정도 상태를 지켜본 후 체온과 혈압을 다시 재고 귀가한다.

백신 접종 후 경과

1. 접종당시 : 주사는 조금 따끔한 정도였다. 독감예방접종과 비슷하다.
2. 접종 당일 : 백신을 맞고 집으로 돌아와서 잠들 때까지 8시간 정도는 몸에 전혀 이상이 없었다. 약간 나른해지면서 노곤노곤한 느낌은 있었다. 새벽부터 약간의 몸살기운이 느껴졌다.
3. 접종 다음날 : 아침에 일어나자 확실히 오한, 몸살기운이 느껴졌다. 주사를 맞았던 부위가 어제보다 아팠다. 체온을 재보니 37.2도 정도 미열이 있었다. 몸살감기 초기 증세와 비슷하기도 했다. 몸이 무거운 느낌, 피로감이 느껴졌다. 약을 안먹어도 버틸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굳이 참고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미리 사두었던 타이레놀 2알을 먹고 낮잠을 잤다. 낮잠을 자고 나니 몸이 조금은 더 가벼워진 느낌이다. 그리고 현재 이렇게 앉아서 글을 작성하고 있다. 주위에 물어보니 둘째날은 대부분 근육통이나 몸살기운을 느끼는 것 같았고, 3일째가 되면 거의 괜찮아졌다고 한다.
4. 접종 3일째 : 오한이나 몸살기운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약간 몸이 찌뿌등한 느낌. 주사를 맞은 부위만 통증이 조금 있다.

백신 예방 접종 확인서 발급

종이로 된 예방접종증명서는 병원에서 발급받거나, 정부24 공공사이트(https://www.gov.kr/)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1. https://www.gov.kr/ 정부24 접속하기

2. 화면 중앙에 자주찾는 서비스에 예방접종증명을 클릭한다.

3. 신청하기를 누룬다.

4. 개인정보수집동의를 체크한다.

5. 비회원 신청정보를 입력한다.

6. 신청내용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를 체크한후 민원신청하기를 누른다.
7. 공동인증서 등으로 개인인증을 실시한 후 출력한다.

백신 예방 접종 확인 애플리케이션

‘질병관리청 COOV’에서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COOV는 세계최초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증시스템이라 한다.
블록체인 기술로 사용이력이 서버에 남지 않아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호하고, 디지털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방 증명서를 QR코드 스캔으로 검증할 수도 있다.
세계 각국 정부와 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어 글로벌 호환성으로 해외에서도 접종유무를 증명할 수 있다고 한다.

접종 사실을 증명하려면 앱을 실행한 후 나오는 QR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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