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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계부 결산
안녕하세요! 담꾸입니다.
어느덧 2021년부터 시작한 우리 가족의 가계부 기록이 벌써 5년 차를 마무리했습니다.
2021년부터 5년간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아내와 함께 매달 예산을 세우고 한 해를 돌아보는 이 시간은 단순한 숫자 정리를 넘어 우리 가족의 삶을 복기하는 소중한 루틴이 되었네요.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 가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2023년 및 2024년과 비교해 포인트들을 짚어보겠습니다.

2024년(왼쪽)과 2025년(오른쪽) 예산 사용 내역

1. 소득과 저축의 흐름

우리 집의 총소득은 매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2023년 약 1억 931만 원이었던 총소득은 2024년 1억 3,855만 원으로 크게 늘었으며, 2025년에는 약 1억 4,350만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저축액과 저축률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가 보였습니다.
• 2023년: 저축액 약 4,477만 원 (저축률 41%)
• 2024년: 저축액 약 6,449만 원 (저축률 47%)
• 2025년: 저축액 약 5,692만 원 (저축률 40%)
2024년에는 대출 상환에 집중하며 저축률을 47%까지 끌어올렸으나, 2025년에는 저축보다는 '가족의 경험과 건강'에 더 많은 가치를 두기로 결정(?)하면서 저축액이 전년 대비 약 757만 원 정도 감소했습니다.

2. 지출의 변화

2024년과 비교했을 때 가장 눈에 띄게 늘어난 지출 항목은 '여가비(여행)와 의료비'입니다.
• 역대급 여가 지출 (363만 원 → 1,035만 원): 2024년에 363만 원이었던 여가 비용이 2025년에는 1,000만 원을 넘겼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한 해외 여행(약 400만 원), 아들과 함께한 여행(약 250만 원)을 비롯해 서울 등 가족의 추억을 쌓는 데 아낌없이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 건강을 위한 투자, 의료비 (131만 원 → 480만 원): 의료비 역시 작년보다 약 3.6배나 증가했습니다. 남편인 저의 종합검진과 치과 치료, 아내의 피부과 진료 등 그동안 미뤄왔던 가족의 건강을 꼼꼼히 챙긴 한 해였습니다.
• 자녀의 성장, 교육비 (487만 원 → 544만 원): 자녀가 자라면서 교육비 또한 소폭 상승했습니다. 유치원 특성화 비용, 방과 후 활동, 과학관 체험 등 아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한 비용들이 알차게 쓰였습니다.
3. 고정 지출과 생활비

식비의 경우 2023년 643만 원, 2024년 658만 원에서 2025년 686만 원으로 매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식료품 물가 상승이 체감되지만, 외식을 조절하며 나름대로 잘 방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매달 나가는 주택담보대출 이자는 2024년 대출 상환 노력 덕분인지 1,618만 원에서 1,500만 원 수준으로 소폭 낮아졌습니다.
4. 2025년을 마치며

가계부를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목표였지만, 5년이 지난 지금은 '돈을 어디에 의미 있게 쓸 것인가'도 늘 고민하게 됩니다. 2025년은 저축률 50%라는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가족이 함께 웃으며 여행하고 건강을 돌본 덕분에 그 어느 해보다 의미있는 한 해였습니다.
2026년의 목표는 다시 한번 저축률 50% 달성을 희망하며,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이어가려 합니다.
가계부 기록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 자체가 우리 가족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생각이 듧니다.
2025년 기록이 여러분의 가계 경영에도 기분 좋은 자극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5년 가계부 결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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